가성비를 사랑하는 리뷰티입니다. 이번에는 4k 모니터 추천 모델을 정리했습니다. 패널 종류와 형태, 화면 크기와 비율, 제조사, 밝기, 주사율, 색역, HDR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되 가격까지 확실하게 체크했습니다. 참고하시면 가성비 좋은 모니터를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7가지 4k 모니터 추천 모델
1. 스마트해서 좋은 삼성전자 80cm UHD 스마트 모니터
장점
- 사무용과 게이밍용, 콘텐츠 소비 등, 용도를 가리지 않아요.
- TV 기능에 디즈니 플러스도 보는 것이 가능해요.
- 색상에 민감한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어요.
- 리모컨의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요.
- 맥북과의 호환성도 뛰어나요.
단점
- 따로 설정하지 않으면 눈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는 의견이 가끔씩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32인치(80~81cm) |
화면 비율 | 16:9 |
패널 유형 | VA 패널 |
최대 주사율 | 60Hz |
게다가 내장된 스마트 허브를 연결하면 원격 제어를 할 수 있고, 넷플릭스, 유튜브 등의 스트리밍 앱을 리모컨으로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내장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트북과 PC를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죠. 즉, TV와 모니터가 하나로 합쳐진 추천 모델입니다.
물론 4k 모니터라면 부수적인 기능보다 기본기가 우선입니다. 삼성 UHD 모니터는 기본기도 탄탄합니다. 여느 삼성전자의 모니터처럼 뛰어난 화질을 보여주며, 주변의 빛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주는 적응형 화면 덕분에 눈의 피로도도 높지 않습니다. 색을 재현하는 능력도 뛰어나서 색 표현에 민감한 작업에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장점이라 한다면, 음성 인식 기능으로 앱 제어를 할 수 있고, 연결된 기기의 인식과 전환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동시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전환을 할 때 로딩 시간이 늘어지면 결국 하나의 기기만 연결해서 사용하게 되죠? 하지만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동시에 여러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기기 전환 속도도 빨라서 작업 효율도 좋습니다.
기본 설정값은 눈이 피로해진다는 의견이 가끔씩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본 설정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본 설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땐 바꾸면 그만이니, 딱히 단점이라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설정 변경이 어렵지도 않죠.
개인적으로 가장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브랜드로 인한 가격의 거품이 아닐까 하는데, A/S 만족도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실사용자의 전체적인 평가를 봐도 가성비는 좋은 편이며,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모니터 중 하나입니다.
2. 가성비가 좋은 필립스 71.1cm UHD 시력보호 4k 모니터
장점
-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지만 성능은 LG와 삼성에 뒤지지 않아요.
- 얇은 베젤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요.
- 눈 피로도가 적어서 장시간 사용에 부담이 없어요.
- 여유로운 명암비와 최대 밝기를 지원해요.
- 색 재현율이 아주 뛰어나요.
단점
-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27인치(71.1cm) |
화면 비율 | 16:9 |
패널 표면 처리 | 논글레어 |
최대 주사율 | 60Hz |
정면이 아니면 생동감이 떨어지는 일반 TN 패널이 아니라 IPS 초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Ultra Wide Color 기술력을 생각한다면 서브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아까운 모델이기는 합니다.
컴퓨터에 입력되는 색상과 디스플레이에서 실제로 표시되는 색상의 차이를 의미하는 델타 E 값이 2보다 작습니다. 화면의 균일도가 아주 뛰어나며,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것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능입니다. 선명한 색상을 오차 없이 보여주는 모델을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무래도 아까운 감이 있죠?
게다가 플리커 프리, 논글레어, 로우 블루 모드 등,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도 탄탄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서브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서브 모니터보다는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는 것을 더욱 추천하고 싶은 모델입니다.
또 다른 매력 포인트라면 5가지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FPS, 레이싱, RTS 모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2가지 옵션은 사용자가 설정 값을 직접 지정해서 쓸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땐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게이밍 장비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죠. 그래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게이밍도 지원하는 모니터가 필요할 때 필립스 4k 모니터 추천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장치를 동시에 연결해서 멀티 태스킹을 한다거나, 마우스로 편하게 화면 분할을 한다거나, 여유로운 틸트 각도 등, 편의성도 준수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모니터입니다. 내장 스피커 성능이 떨어진다는 부분이 다소 아쉽지만, 저렴한 블루투스 스피커만 있어도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니 치명적인 단점은 아닐 듯합니다.
3. 색상 표현력이 좋은 LG전자 80cm UHD 4K 모니터
장점
- 맥과의 호환성이 뛰어나요.
- LG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잘 녹아있는 모델이에요.
- 4k 모니터 입문용으로 가장 만이 추천되는 모델 중 하나예요.
-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이 뛰어나서 따로 장만할 필요가 없어요.
- 플레이스테이션과 연결해서 사용할 때 특히나 만족도가 높아요.
단점
- 스탠드의 마감 품질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왕왕 있어요.
- 번들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서 아쉽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32인치(80~81cm) |
응답 속도 | 5ms |
화면 종류 | LED |
최대 주사율 | 60Hz |
DCI-P3 96%의 색 영역과 넉넉한 명암비로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보는 것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 HDR의 성능도 사용해보신 분들의 평가가 좋은 편이고, 출하를 할 때 색 교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초기 불량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초기 불량이 있다고 해도 A/S 품질이 좋은 LG이니, 교체하면 그만이기는 해요.
프레임 레이트와 모니터 주사율을 차이로 발생하는 화면의 찢어짐 현상도 없는 편이고, 명암비를 강제로 높이는 다크 맵 모드를 사용하면 게임 실력을 키우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확실히 ‘LG가 모니터 하나는 잘 만드는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추천 모델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성능 하나만 놓고 본다면 아주 좋은 4k 모니터 추천 모델이 될 수 있는 반면, 전체적인 마감 품질을 보면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스탠드의 마감 품질이 떨어지는 편이고, 책상의 작은 흔들림에도 모니터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서 컴퓨터 본체와 거리가 멀다면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성능에 힘을 주면서 가성비까지 동시에 챙기려다 보니, 다른 부분의 품질을 떨어트린 것이 아닐까 하는데,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일 듯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디스플레이 성능 외의 장점을 찾아볼 수 없는 추천 모델은 아닙니다. 맥과의 호환성이 좋아서 맥 유저에게 안성맞춤이 될 수 있고,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이 좋아서 음질에 예민하지 않으시다면 스피커를 별도로 장만할 필요가 없습니다. 책상이 깔끔해지는 것이죠. 소소한 부분보다 화면의 성능이 중요하고, 전체적인 가성비가 중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4. 마감이 완벽한 델 80cm UHD 울트라 샤프 4K 모니터
장점
- 전체적인 마감 품질이 아주 뛰어나요.
- 넉넉한 기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어요.
- 빛샘 현상을 상당히 잘 잡았다는 평가가 많아요.
- 깔끔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과 스탠드를 갖고 있어요.
-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기 때문에 호환성 때문에 만족도가 떨어지지 않아요.
- 전문적인 작업도 무난하게 할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디스플레이 성능을 자랑해요.
단점
- 덜컥 장만하기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성능
화면 크기 | 32인치(80~81cm) |
명암비 | 1300:1 |
패널 유형 | IPS 패널(광시야각) |
단자 | HDMI, DisplayPort, USB |
UBS-C 선 하나로 영상을 출력할 수 있고,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넓은 화면을 PBP와 PIP 방식으로 분할하는 것도 간단하고, 두 대의 컴퓨터를 연결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하는 KVM도 지원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다양한 설정을 변경할 수 있고, 특히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좌우 회전, 높낮이 조절, 기울기와 함께 피벗 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무상 A/S 기간이 여유롭습니다. 한 마디로 엄청나게 매력적인 추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겉으로 봤을 때 느껴지는 감성이 아닐까 해요. 실물로 보면 확실히 고급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마감이 꼼꼼하고 흔들림에도 강합니다. 명암비, 최대 밝기, 색역, 색심도 등, 디스플레이 성능을 나타내는 모든 영역에서 훌륭한 값을 보여주며, 이미지 하나를 봐도 확실한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단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모니터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가격일 듯합니다. 4k 모니터 중에서도 유난히 비싼 모델이기 때문에 심사숙고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지불하는 가격 이상의 만족도와 성능이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고성능 모니터를 찾으신다면, 그리고 지갑 사정이 여유로운 편이시라면, 혹은 정해둔 예산 안에서 장만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5. 몰입감이 좋은 한성컴퓨터 400 nit HDR 1500R 커브드 4K 모니터
장점
- 커브드 모니터 특유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어요.
- 장시간 사용에도 눈 피로감이 적은 편이에요.
- 가격 대비 높은 사양을 자랑해요.
단점
- 외부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 빛샘 현상이 과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32인치(80~81cm) |
응답 속도 | 3ms |
패널 유형 | VA패널(광시야각) |
최대 주사율 | 60Hz |
VA 패널이라 시야각이나 생동감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걱정해야 할 수준이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성컴퓨터의 브랜드에 걸맞은 아주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 모델입니다.
같은 가격대에 있는 다른 4k 해상도 모니터와 비교를 해보면 한성컴퓨터 4k 모니터 추천 모델이 유난히 가성비가 좋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커브드 모니터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는 반면, 어쩔 수 없는 단점도 있습니다.
커브드는 특성상 몰입감이 좋고, 영상이나 게임 화면의 왜곡을 줄일 수 있으며, 색감 인식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 특성상 내구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명 뽑기를 잘해야 하는 것이 커브드 모니터입니다. 그리고 커브드의 효율이 높아지려면 모니터의 인치가 커져야 하는데, 32인치에서는 커브드 효과를 체감하는 사용자 비율이 조금 떨어지는 것도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2인치도 1500R의 곡률이라면 커브드의 효과는 충분히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인 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모니터 자체의 가성비는 여전히 좋습니다. HDR10, 슬림 베젤, 메탈 스탠드, 멀티태스킹, 시력보호 기능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구성이고,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책상 인테리어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커브드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시거나, 이번에 새롭게 장만하는 모니터는 커브드로 선택을 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6. 책상이 깔끔해지는 LG전자 68.4cm UHD 4K 모니터
장점
- HDR 성능이 뛰어나요.
- LG 특유의 내구성이 잘 녹아있어요.
- 모니터 암을 별도로 장만할 필요가 없어요.
- 전용 모니터 암과 얇은 베젤의 궁합이 아주 좋아요.
- 전체적으로 마감이 꼼꼼하고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느낌을 줘요.
단점
- 내장된 스피커의 성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27인치(68~69cm) |
화면 비율 | 16:9 |
패널 유형 | IPS |
최대 밝기 | 350CD |
전체적인 디자인이 깔끔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활용도가 떨어지는 스페이스 모니터입니다. 하지만 LG 4k 모니터는 전후, 좌우, 스위블, 높낮이, 피벗, 틸트 등,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책상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메인이나 서브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니터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가형 모니터 암처럼 뻑뻑하게 움직이고 자세 고정이 어려운 방식이 아니라 부드럽게 움직이고 자세 고정 능력이 뛰어납니다. 스탠드 하나만 봐도 좋은 4k 모니터 추천 모델을 선택했다는 느낌을 줍니다.
스탠드에는 모니터 전원 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일반 모니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책상 공간이 넓어지고,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물론 암 하나만 보고 모니터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암이 중요하다면 따로 장만해도 될 일입니다. 하지만 LG 모니터는 스탠드가 아니라도 선택할 이유는 많습니다. IPS 4k 해상도 패널의 화질은 어디에서 보아서 선명하고 화사합니다.
외부 캘리브레이터를 통해서 모니터의 색 정확도를 높이는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전문 그래픽 작업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싱크 기능의 최적화 상태도 좋으며, 명암비를 강제로 높이는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배경을 가진 게임을 할 때 유리한 기능이죠.
27인치로 나온 모델이기 때문에 사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나, 게이밍과 그래픽 작업용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서 쓰면 쓸수록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는 모니터입니다.
7. 저렴하지만 탄탄한 기본기 주연테크 71cm UHD 4K 모니터
장점
- 가성비 모니터로 많이 추천되고 있는 모델이에요.
- C포트로 영상 출력과 맥북 충전을 할 수 있어요.
- 리모컨으로 편하게 설정을 관리할 수 있어요.
- 시력보호 기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많아요.
단점
- 기본 설정이 불량해서 최적화 설정을 별도로 해주어야 해요.
- 테두리 마감 소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성능
화면 크기 | 28인치(71cm) |
화면 비율 | 16:9 |
패널 유형 | IPS |
최대 주사율 | 60Hz |
최대 밝기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아주 가끔씩 들리기는 합니다만, 햇빛 아래쪽에서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충분히 넉넉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저도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기본 설정이 친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본 설정은 색이 많이 틀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다른 디스플레이와 색을 맞추기 위한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데,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간편하지 않고 다소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색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다른 4k 모니터 추천 모델을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IPS 패널의 어쩔 수 없는 빛샘 현상도 조금씩 보입니다만, 신경을 쓸 정도는 아닙니다. 스탠드는 플라스틱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저렴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가성비를 챙기기 위한 방향이겠지만, 애초에 모니터가 저렴하게 장만하는 기기는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베사홀도 묘하게 틀어진 상태라 모니터 암을 설치하려면 베사홀과 맞추기 위한 추가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단점 위주로 얘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단점이 많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언급한 단점을 보면 성능 자체에는 눈에 띄는 치명적인 문제가 없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매력이 있다거나, 엄청난 단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난하고 평범하되 전반적으로 가성비를 살린 4k 모니터로 보입니다. 실사용자의 평가 색보정에 대한 의견이 다소 보이는 편이지만, 색보정 후에는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즉, 후회하지 않을 추천 모델 중 하나입니다.
4K 해상도 모니터 선택 시 참고 사항
모니터는 저렴한 기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따져보고 준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어떤 부분을 따져봐야 하느냐는 것인데, 참고하실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짧게 엮었으니 살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4k 모니터 추천 모델에서 브랜드는 의미가 있나요?
사용자에 따라 LG와 삼성 등 대기업의 4k 모니터 추천 모델만 알아보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중소기업 모니터도 마냥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확률적으로 대기업 모델이 만족도가 따라올 확률이 높지만, 잘 알아본다면 중소기업의 모델 역시 충분히 좋습니다. 오히려 가성비가 뛰어나서 더 큰 만족도가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단, 대기업도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AS 품질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취향에 따라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을 뿐, 대기업이 무조건 좋다거나, 중소기업이 무조건 좋을 수는 없습니다.
모니터 패널의 종류와 장/단점은 어떻게 되나요?
모니터 패널 종류는 크게 IPS, VA, TN으로 구분되며, 시야각은 IPS, VA, TN 순으로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TN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옆에서 봐도 색이 크게 왜곡되는 반면, 반응속도는 가장 빠릅니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잘 고민하면서 패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IPS 패널의 장점은 쨍한 느낌의 화면과 광시야각입니다. 단점은 명암비가 낮고, 응답 속도가 느리며, 빛샘 현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쨍한 화면이 눈의 피로감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VA 패널의 장점은 IPS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한 광시야각을 지원하고, 명암비가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응답속도가 느린 편이고 IPS에 비해 쨍하다는 느낌이 적습니다. TN은 압도적으로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하지만, 사실상 반응 속도 외에는 모든 부분이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패널입니다.
4k 모니터 추천 모델의 허용 밝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좋은 4k 모니터 추천 모델이라면 최소한 250DC 이상의 밝기를 지원해야 합니다. 250DC 이상의 밝기라면 형광등 아래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단, 최대 밝기가 커질수록 선택폭이 넓어지기 마련이니, 최소한의 값이 250DC로 생각하시되 가능한 최대 밝기가 밝은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니터 성능에서 보이는 색역은 어떻게 해석하나요?
보통 색역은 NTSC, sRGB, Adobe RGB, DCI-P3 기준이 있습니다. NTSC는 표준색 영역이며, 가장 광범위한 범위를 다루고 있으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NTSC를 따질 일은 크게 없습니다. sRGB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모니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기준입니다.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색 영역 정도로 보면 됩니다. 가급적 100%를 만족하는 모니터가 좋습니다. Adobe RGB 기준은 인쇄 관련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출력 결과물의 색을 모니터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인쇄 작업이 많다면 Adobe RGB 기준이 100%를 만족하는 4k 모니터 추천 모델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DCI-P3 디지털 시네마 표준으로 영상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은 90%를 넘어가면 광색역으로 분류합니다.
지금까지 4k 모니터 추천 모델을 7가지 정리했습니다. 더 많은 브랜드, 더 많은 모델이 있을 수 있지만, 퀘이사존, 클리앙(clien), 뽐뿌와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가성비로 칭찬을 받는 모델이니, 이 중에 하나를 선택하시면 후회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