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성비를 사랑하는 리뷰티입니다. 이번에는 무선 이어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음질을 고려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격, 디자인, 고정력과 착용감, 활용도, 연속 재생 시간, 부가 기능과 사용 편의성, A/S 수준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면서 가성비를 따졌습니다. 유명한 브랜드부터 그렇지 못한 브랜드까지 오직 가성비만 비교하며 정한 순위이니 참고하시면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가장 유명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무선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많은 유저를 통해 검증된 성능 좋은 이어폰이에요.
- 삼성전자답게 뛰어난 마감을 보여줘요.
- 빠른 페어링 속도와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해요.
- 출력과 음질, 해상도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아주 탁월해요.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아주 좋아요.
단점
- 기본 차음 성능(PNC)는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 주변 소리 모드에서 이질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형태 | 코드 프리 커널형 |
| 음질 개선 기능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베이스 덕트 |
| 연속 사용 시간 | 5시간 |
| 부가 기능 | 음성명령, 무선 충전(Qi 인증) |
사용 시간 외에는 모든 면에서 버즈 프로가 가장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무선 이어폰 추천을 할 때 버즈 프로를 얘기합니다. 모든 버즈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그냥 커널형이 아닌 프리미엄 커널형이라 불리고, 스피커의 크기도 크며, 주변 소리 듣기도 유일하게 4단계 설정이 가능합니다. 방수 등급도 IPX7등급으로 다른 시리즈보다 월등히 좋으며, 준비된 색상마저 가장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라이벌로 얘기되는 제품이라 하면 역시 애플의 에어팟인데, 섬세하게 들어가면 음질은 삼성이 좋고, 노이즈 캔슬링은 애플이 조금 더 우세하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중립적인 사운드와 균형에 중점을 맞췄다면, 삼성은 따듯하고 뚜렷한 저음과 풍부한 소리에 중점을 맞췄죠. 하지만 음질은 기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아이폰 유저는 에어팟을 선택하면 되고, 갤럭시 유저는 삼성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안에서는 버즈 프로가 가장 좋습니다.
애플이 됐든, 삼성이 됐든, 가장 많은 유저가 선택한 무선 이어폰 추천 상품들이고, 충분히 검증받은 종류이기 때문에 절대로 후회하실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워낙 유명한 종류이니, 이 정도로만 얘기를 하고 에어팟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지 않을게요. 추천을 할 수는 있지만 너무 유명해서 굳이 얘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PNC(기본 차음 성능)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아주 가끔씩 있는데, 제가 사용했을 땐 공감할 수 없는 후기이고, 대부분의 분들이 불평하지 않는 항목이니, 이 부분은 굳이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가성비 최고의 앤커 리버티 에어 2 프로 ANC 블루투스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삼성, 애플과 비견될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해요.
- 앤크 브랜드 특유의 가성비가 가장 잘 묻어나는 모델이에요.
- 전체적인 마감 처리가 고급 브랜드로 보여요.
- 청각 테스트로 자신만의 EQ 설정이 가능해요.
단점
- 안내되는 것보다 실제 음악 재생 시간이 짧다는 의견이 있어요.
| 형태 | 무선, 밀폐형, 커널형, 귓속형 |
| 음질 개선 기능 | AAC, 이퀄라이저 모드, SB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 연속 사용 시간 | 7시간 |
| 부가 기능 | 이어 팁 9쌍 기본 제공 |
앤커의 가장 매력적은 부분 중 한 가지는 가청 주파수 테스트를 해서 나에게 딱 맞는 EQ 밸런스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EQ 밸런스가 있으며 장기간 들어도 귀가 피곤하지 않고, 먹먹한 소리도 없으며,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착용에 피로감이 없도록 여러 크기와 모양의 이어 팁을 기본 제공한다는 것 역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고급 무선 이어폰 추천 모델 못지않은 수준의 기본기를 가져가면서 섬세한 사용자 설정을 추가해서 차별성을 둔 모델인 것이죠.
실사용자의 후기를 보면 가성비가 좋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을 뿐, 성능 자체에 대해 불평하는 의견을 찾아보기 힘든 정도입니다. 다만, 배터리 사용 시간이 안내 페이지의 내용과 다르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안내 정보에는 약 7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사용을 할 땐 4시간 정도로 보는 것이 적당하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4시간 연속 이어폰을 귀에 꽂고 음악을 듣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치명적인 단점은 아닐 듯합니다.
훌륭한 ANC와 음질, 압도적인 수준의 EQ 설정, 사용자 전요 앱을 통한 트랜스페어런시 세부 조절 기능, 하드웨어의 마감 정도까지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굳이 흠을 잡는다면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디자인은 개인마다 호불호가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제 생각에 앤커의 무선 이어폰은 그냥 평범할 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는 디자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디자인이 괜찮고, 가격도 무난하다고 생각되신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3. 음악 감상용으로 가장 좋은 드비알레 제미니 무선 이어버드
특징 및 장점
- 다이내믹한 음질과 저음역에서도 깊은 울림으로 극찬을 받는 이어폰이에요.
- 고음역 차단은 에어팟 프로보다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이에요.
- 오케스트라의 중음역과 고음역에서도 완벽한 음질을 유지해요.
- 해상력이 압도적으로 좋아요.
단점
- 선뜻 장만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 배터리 용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 HSP, AVRCP, A2DP |
| 음질 개선 기능 | AAC, apt-X, 노이즈 캔슬링, SB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
| 연속 사용 시간 | 6시간 |
| 부가 기능 | IPX4등급 생활 방수 |
프랑스의 하이엔드 오디오를 만드는 브랜드이고, 90개의 국제 어워드 수상 이력과, 160여 개의 특허를 갖고 있는 것만 봐도 얼마나 음질과 기술력에 전문적인 회사인지 알 수 있습니다. NC700과 같은 고사양 헤드폰에 비할 수준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며, 이 분야에서 최고라 하는 에어팟보다 고음역 차단 성능은 훨씬 뛰어난 수준입니다.
크기와 착용감, 조작 편의성, 연결 안정성, 디자인 등,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질을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틀어서 최고 수준입니다. 고사양 헤드폰을 착용한 것처럼 맑은소리와 높은 해상도, 넓은 대역폭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질이 좋은 오디오 장치를 찾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무선 이어폰 추천을 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막귀라 불리는 소리와 음질에 둔감하신 분들도 드비알레 제미니를 쓰면 다르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부분이 완벽한 이어폰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많이 거슬립니다. 쉽게 지갑을 열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일단 장만하면 음질 때문에 만족도는 엄청 높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단점은 통화 품질입니다. 맑은 소리와 높은 해상도, 넓은 대역폭까지 음질은 늘 감탄하게 되는 무선 이어폰이지만, 상대적으로 통화 품질은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4. 높은 판매 순위 펜톤 TSX 다이아팟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마감을 보여줘요.
-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줘요.
- 가격대에서 예상되는 수준 이상의 음질을 들려줘요.
- 연속 음악 재생 시간이 아주 넉넉해요.
단점
- 고정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초기 불량을 경험하는 경우가 극히 일부 있어요.
| 형태 | 커널형, 귓속형 |
| 음질 개선 기능 | AAC, DSP, 이퀄라이저 |
| 연속 사용 시간 | 10시간 |
| 부가 기능 | HD 보이스, 듀얼 마이크 |
충전 없이 최대 1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배터리 용량과 간단한 충전 방법, 최대 40M 거리 송수신이 가능한 5.1 버전의 블루투스, 음질 개선을 위한 AAC 코덱과 항공용 티타늄으로 제작한 6.5mm 크기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게임 유저를 위한 게이밍 모드, 등록해둔 장치의 자동 페어링, HD 스테레오를 통한 양쪽 통화 기능,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 전자파 및 안전 인증서까지 이 가격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펜톤 TSX 다이아팟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내구성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된 무선 이어폰의 경우 내구성이 부족해서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재구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펜톤은 실물을 봤을 때 느껴지는 견고함이 그대로 내구성이 됩니다. 사용자 후기를 봐도 내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추천 모델입니다.
귀가 정말 예민한 분들이 아니라면 펜톤의 기본기가 탄탄한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택하고 부담 없이 사용하다가 망가지면 또 부담 없이 장만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아닌가 합니다. 청음을 해보시면 음질이 너무 나빠서 들을 수 없는 수준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물론 프리미엄 추천 모델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이 가격대에서 예상되는 음질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다만, 볼륨이 커지면 노이즈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는 합니다.
직접 장시간 착용을 해본 적은 없는 이어폰인데, 실사용자 후기를 보면 귀를 잡아주는 고정력이 약하고, 1~2시간 착용에도 깊은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니 장시간 착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기 어렵고, 짧은 시간 반복 착용하는 경우가 많을 경우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5. 성능과 가격 균형이 좋은 브리츠 Circle TWS5 무선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보컬과 악기의 해상도가 준수해요.
- 물리 버튼을 채택해서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아요.
- IPX6등급 방수 기능으로 운동 시 착용할 수도 있어요.
- 장시간 착용에도 귀가 불편하지 않아요.
단점
- 통화 품질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형태 | 커널형 |
| 음질 개선 기능 | apt-X |
| 배터리 용량 | 388mAh (음악 5.5시간, 통화 5시간, 대기 99시간) |
| 채널 | 스테레오 |
apt-X 기능이 내장되어 있고, 5시간 정도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용량과 에너지 효율을 자랑합니다. 상품의 설명을 보면 중후하고 묵직한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얘기가 있는데 청음을 해보면 6mm 유닛에서 기대할 수 있는 레벨의 음질이며, 크게 불만을 가질만한 부분은 없으나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음질이 나쁘다는 의미는 절대로 아닙니다. 브리츠답게 악기 쪽에서 넉넉한 해상도를 보여주고, 저음도 나름 묵직하게 받쳐주는 모습입니다. 휴대폰이나 PC, 노트북에 연결해서 일반적인 음악 감상을 하는 것에는 크게 거슬리는 부분이 없습니다. 다만, 특색이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음질 면에서 엄청 매력적인 부분은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브리츠 Circle TWS5를 선택할 수 있는 이유는 작고 가볍기 때문입니다. 작고 가벼운 크기에다가 이어버드의 인체공학적인 설계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피로감이 적습니다. 만약 오랫동안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은 무선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브리츠를 추천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노이즈가 발생한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기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가 들어본 기기에서는 딱히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노이즈가 있다는 분들의 의견도 아주 조용한 곳에서 아무런 소리를 출력하지 않을 때 들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엄청 예민하신 경우가 아니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다만, 고가의 이어폰이 아니다 보니 볼륨을 높이면 높일수록 소리가 째진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볼륨을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더더욱 좋은 가성비 무선 이어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6. 저렴해서 좋은 QCY T5 TW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 터치 기능이 섬세하게 잘 작동해요.
- 충전기와의 결합 및 분리가 간편해요.
단점
- 음질기 기대 이하라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무겁고 장시간 착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잡음이 들린다는 의견이 일부 있어요.
| 형태 | 커널형 |
| 음질 개선 기능 | DSP, 노이즈 캔슬링 |
| 연속 사용 시간 | 5시간 |
| 사용 범위 | 10m 이내 |
검색을 해보면 QCY T5 TWS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도 몇 종류 보이기는 합니다. 심지어 5천 원 내외의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종류도 보입니다. 하지만 후기를 보면 음질이 들을 수 없는 수준이거나, 사용 기간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파손되고 고장이 난다는 의견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성능을 챙기면서 가장 저렴한 종류가 QCY T5 TWS입니다. 그래서 저가형을 찾고 있으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무선 이어폰 추천을 합니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여전히 허술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실물을 보면 정말로 소리가 나오는 이어폰이 아니라 장난감과 같은 질감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어폰 자체는 무겁고 커서 장시간 착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들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노이즈 역시 발생하며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어폰 자체에 음량 조절 기능이 없어서 사용 편의성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무선 이어폰으로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단점을 극복하고도 남는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일반적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에 비해서 전반적인 성능이 떨어질 뿐,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거나 버리고 싶어지는 기능과 사용 편의성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렴한 모델을 선호하실 땐 충분히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저가형을 찾으시는 학생분들에게도 좋을 듯합니다.
실제로 모든 이어폰을 통틀어서 상당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기종 중에 하나이며, 평가는 많이 갈리지만 꾸준하게 잘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많이 보입니다. 유선의 불편함을 없애고 무선의 자유로움을 챙기고 싶은데, 비싼 값을 지불할 계획은 없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추천을 합니다.
7. 운동용으로 좋은 애프터 샥 에어로펙스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특징 및 장점
- 청력을 보호할 수 있고, 귀 염증이 발생할 확률도 전혀 없어요.
- 가벼워서 장시간 착용에도 거슬리지 않고 불편하면 목에 걸어서 보관할 수도 있어요.
- 실리콘이라 편하고 고정력이 뛰어나서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도 착용할 수 있어요.
- 2년 보증으로 내구성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단점
- 전원 불량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있어요.
- 주변 소음이 있을 경우 해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요.
| 형태 | 넥밴드 |
| 음압감도 | 105dB |
| 연속 사용 시간 | 8시간 |
| 부가 기능 | IP67 등급 방진, 방수 |
하지만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는 목의 윗부분에 두르면서 귀에 걸치는 방식이기 때문에 흔들림이 없고,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밴드 부분은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밀착력과 고정력이 좋고, 행여나 충격이 가해져도 파손될 위험이 적습니다.
골전도 방식은 일반적인 커널형이나 오픈형보다 음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멀리서 소리를 들려두고, 뼈를 통해서 소리가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골전도 이어폰을 꺼려 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애프터샥 에어로펙스만큼은 기존의 골전도 방식보다 많이 개선된 음질을 보여줍니다. 기본 성능 자체가 좋아지기도 했지만, 착용했을 때 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골전도 방식이기 때문에 한계는 있습니다. 하지만 골전도 이어폰은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밀폐되는 이어폰을 착용할 때 발생하는 외이도염이나 고막 안쪽에 진물이 차고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청력 손실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귀를 막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조용하게 음악 감상을 할 땐 주변 소리가 거슬리는 부분이 되겠지만, 야외에서 활동적인 무언가를 할 땐 안전을 위해서 무조건 외부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몇 분 착용하고 있으면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밴드 부분은 구부려도 부서지지 않습니다. 넥밴드는 대중적이거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거부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면 만족도가 엄청 높습니다. 각종 리뷰와 후기가 증명합니다. 그래서 활동적인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 추천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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