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5 갈축 키보드 추천 순위 : 저소음 모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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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갈축 키보드 추천 순위를 알아보시나요? 저소음 버전을 포함해서 기본기가 탄탄한 다섯 가지 기계식 키보드를 소개합니다.

레이아웃, 통울림, 스프링 소리, 스태빌라이저 완성도, 연결 방식과 부가 기능, 후기까지 살펴보면서 선별한 순위이니, 만족도 최강 모델을 선택하실 거예요.


갈축 키보드 빠르게 비교하기

*업체로부터 광고비를 지급받지 않고 선정한 순위입니다.

5위는 레트로 감성을 잘 살린 앱코 K517 갈축 키보드

  • 레트로 디자인은 책상 인테리어 컨셉을 잡기 좋아요.
  • 스텝 스컬쳐 2 설계로 손가락 피로도를 낮춰요.
  • 다양한 단축키로 사용 편의성을 높여요.

4위는 판매량으로 증명하는 게이밍 키보드

  • 텐키리스 방식은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할 때 편해요.
  • 텐키리스 방식으로 책상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해요.
  • 정갈한 타건감을 잘 구현한 키보드예요.

3위는 키감과 하드웨어 완성도가 뛰어난 CHERRY 키보드

  •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에요.
  • 고급 체리 스위치를 저렴하게 장만해요.
  • 무보강 구조만 가능한 말랑한 타건감이에요.

2위는 갈축계 명품으로 유명한 레오폴드 무선 키보드

  • 무선 연결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해요.
  • 레오폴드 갈축은 명품으로 유명해요.
  • 호불호가 없는 정석 키 배열이에요.

1위는 하우징 품질이 우수한 듀가드 무선 기계식 키보드

  • 풀 윤활 방식으로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 모델이에요.
  • 후가공 처리한 하우징은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겨요.
  • 소음을 잡으려는 꼼꼼한 설계가 인상적이에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으나, 구매자에게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키보드 구매 시 참고 정보

기계식 키보드를 준비할 땐, 몇 가지 고려할 부분이 있습니다. 잘 따져볼수록 가성비와 만족감이 높아지죠. 구매 전 체크 리스트는 아래쪽에 정리했어요. 훑어보시면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1. 기본 고려 사항

기계식 키보드를 준비할 땐 스위치 종류와 키 배열부터 정해야 합니다. 지금 갈축 키보드 글을 보고 계시니, 스위치 종류는 이미 확정하셨을 듯해요.

  • 갈축은 넌클릭 방식으로 마우스처럼 키 구분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축보다 조용하죠. 타이핑 재미를 유지하면서 조용하게 쓰고 싶을 때 적당합니다. 용도는 사무용과 게임용을 가리지 않아요. 최대한 조용한 제품을 찾는다면, 저소음 버전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레이아웃도 얘기하자면, 게이밍은 텐키리스를 선택하고, 사무용은 풀 배열을 선택하는 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에요. 기호 따라 선택해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키보드 배열은 60~100%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혹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청축 키보드 선택 가이드와 추천 제품‘에 정리한 레이아웃 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2. 사용감을 떨어트리는 요인

스위치 종류와 키 배열을 정하셨나요? 다음으로 알아봐야 할 부분은 사용감입니다. 사용감이 좋은 키보드를 찾으려면, 일단 사용감을 떨어트리는 부분을 잘 보완한 제품인지 살펴봐야 해요.

글로 표현하는 실력이 부족해서 말이 조금 어려워진 느낌입니다. 그냥 아래쪽에 적어둔 항목만 잘 체크해 주세요.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 스태빌라이저 완성도가 뛰어난가?
  • 통울림을 잘 잡았는가?
  • 불쾌한 스프링 소리가 없는가?

위에 적어둔 3가지 항목을 잘 잡았다면, 평균 이상 성능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스테빌라이저 완성도가 부족하면, 타이핑 경험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소음이 커지고 제품 내구성까지 떨어집니다. 게다가 조합 키 사용이 불편하고, 오타가 자주 생긴다는 단점까지 더해지죠. 그러니 스태빌라이저 완성도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물론 한두 번 써본다고 해서 통울림과 잡음, 스태빌라이저 완성도를 알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롱텀 사용자 의견을 살펴보는 게 필수입니다.

워낙 중요한 부분이라 후기에서 꼭 한 번쯤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다른 사람 의견을 살펴보면 직접 몇 개월 사용하지 않아도 스테빌라이저와 통울림, 잡소리 정도를 체크하는 게 가능합니다.


3. 추가 고려 사항

기본기를 갖춘 갈축 키보드를 찾으셨나요? 이제 추가 고려 사항을 체크하면서 만족도와 가성비를 챙기면 됩니다.

일단 키캡을 봐주세요. ABS 키캡은 저렴하지만 내구성과 촉감이 떨어집니다. PBT 키캡은 비싸지면 촉감과 내구성이 좋고, 색상 안정성도 좋습니다. 예산에 맞춰서 선택해 주세요. 각인 방식은 내구성이 좋은 이중 사출 방식이나 염료 승화 방식을 선택하세요.

RGB 백라이트 효과는 기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LED가 없어도 완성형 디자인을 가진 키보드를 선택하거나, 흰색 LED만 있는 가성비 제품을 추천합니다.

  • RGB 효과는 재밌습니다. 처음 쓸 때 이것저것 효과를 바꿔보고 마음에 드는 걸 찾아보죠. 하지만 며칠 지나면 별 감흥이 없습니다. 결국 효과를 끄거나 고정한 상태로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RGB 기능을 챙기느라 가격대를 높이는 건 권장하지 않습니다.

연결 방식도 확인해 주세요. 무선 연결을 선택하면 책상이 깔끔하게 바뀝니다. 단, 기계식 키보드는 무거워요. 그래서 휴대를 목적으로 무선 연결을 선택하는 건 적당하지 않습니다. 고로 있으면 좋은 무선 연결이지만, 유선 연결만 지원하는 제품을 피할 필요는 없어요.

스위치 제조사별 특징도 알아두면 좋은데, 관련 정보는 ‘적축 키보드 구매 가이드‘에 정리했으니, 궁금할 때 확인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체크할 편의 기능은 핫스왑 방식 유무, 전용 소프트웨어와 매크로 설정 기능, 멀티미디어 핫키, 스크롤 버튼 정도인데, 유무선 연결 방식처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기능이에요.

  • 가격이 같은 키보드를 두고 고민하는 중이라면, 부가 기능이 많은 제품을 선택하세요.
  • 가격이 같은데 한쪽은 기본기가 탄탄하고, 한쪽은 부가 기능이 많나요? 그럼 기본기가 탄탄한 갈축 키보드를 추천합니다.

끝으로 실사용자 평가가 좋은지, 합리적인 가격인지 비교하고 구매하면 됩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는데, 여전히 체크할 부분이 꽤 많죠?

그래서 좋은 갈축 키보드를 찾으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요. 발품을 파는 노력까지 필요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편하고 쉬운 방법도 있습니다.

구매 가이드에 맞춰서 제품을 따져보고, 리뷰까지 비교하면서 선별한 5가지 모델을 아래쪽에 정리했어요. 참고하시면 빠르게 가성비 좋은 키보드를 고르실 거예요.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갈축 키보드 추천 모델 자세하게 살펴보기

5위 | 앱코 K517 갈축 키보드

앱코-K517-키보드

장점

  • GTMX 스위치는 저렴하게 기계식을 즐기기 좋아요.
  • 청축, 적축, 갈축 스위치 교환이 가능해요.
  • 레트로 감성을 잘 살린 디자인이에요.
  • 이중 사출 키캡으로 폰트가 번지거나 사라지지 않아요.

단점

  • LED 조명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평가가 가끔 보여요.
  • 작은 스프링 소리는 귀가 예민한 사용자에게 거슬리는 부분이에요.

성능

연결 방식각인 언어기본 구성추가 구성무게
  • 유선 (Plug & Play USB 케이블)
  • 한/영
  • 배열 : 텐키 포함 풀 배열 (104 keys)
  • 품질 보증 기간 : 1년
  • 폴링 레이트 : 1,000Hz
  • 키 반응 속도 : 1ms
  • 스텝 스컬처 2
  • ABS 이중 사출
  • 체리식 스태빌라이저
  • 기계식 키 교체 가능
  • 모든 키 무한 동시 입력 (6키 모드 지원)
  • Fn 조합 단축키 설정
  • 820g

의견 모음

  • 결론부터 얘기하면 마음에 쏙 듭니다. 게이밍으로 써도 될 정도로 반응 속도 괜찮고, 사무실에서 쓸 만큼 조용합니다. 가격대가 높은 갈축 키보드는 아니라서 마감 품질까지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레트로 디자인이라 그런지 부족한 마감 품질이 오히려 좋습니다. 가격에 어울리는 마감이라는 의미일 뿐, 마감 수준이 떨어진다는 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타건할 때 느낌도 마음에 듭니다. 키압이 낮아서 오래 사용해도 피로도가 낮고, 키마다 꽤 균일한 타건감을 보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너무 좋습니다. 디자인만 취향에 맞는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가성비가 더 좋은 키보드는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기계식 키보드는 게임을 즐기는 분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인지 화려한 RGB 백라이트와 쫀득하고 경쾌한 타감을 가진 제품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앱코 K517은 결이 다릅니다. 기계식이지만 사무용에 가까워요. 특히 개발자처럼 타이핑 분량이 많은 사무직이라면 추천합니다. 관리하기 편한 체리식 스태빌라이저에 시인성 좋은 ABS 키캡, 손목 피로도를 줄이는 인체공학 디자인까지 사무용으로 더없이 좋습니다. 물론 제원을 보면 게이밍 겸용도 가능해요. 모든 부분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갈축입니다. 아참, 축 교환이 가능한 구조라서 청축이나 적축을 따로 구매한 뒤 바꿔가며 써도 됩니다. 사용하다가 축이 망가지면, 고장 난 축만 교체하면 됩니다. 한 마디로 관리하면 평생 쓰는 키보드입니다.
  • 겉모습만 멤브레인 키보드처럼 보일 뿐, 타이핑하면 기계식이 가진 쫀득한 키감이 멤브레인과 급이 다를 정도로 좋다. 역시 저렴해도 기계식은 기계식이다. 조용한 타건이 가능해서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심심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하지만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는 조용한 부분이 오히려 마음에 든다. 향수를 느끼게 하는 디자인은 보는 사람마다 다른 인상으로 다가올 듯하다. 사실 디자인 하나만 보고 선택한 키보드인데, 쓰면 쓸수록 높은 완성도에 만족감까지 좋아진다.
  • 실물을 보면 옛날 감성 그대로입니다. 예전 컴퓨터 본체와 마우스, CTR 모니터에 사용한 베이지 색상이 그대로 보여요. 아저씨는 키보드만 보면서 괜히 옛날 추억을 떠올리게 되는군요. 짙은 회색을 더하면서 레트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석한 디자인도 좋습니다. 적축 리니어 스위치는 걸리는 부분과 잡소리 없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처럼 타건하는 느낌도 예전 키보드가 떠오르는데, 기대 이상 편합니다. 장시간 사용해도 타이핑 속도가 느려지지 않아요. 편의 기능은 넉넉하고, 마우스와 모니터까지 세트로 구성하면 매력적인 책상을 만드는 게 가능해요. 키보드로 시작해서 감성 아이템이나 모아볼까 봐요.

4위 | 콕스 게이트론 갈축 기계식 키보드

COX-CK87-키보드

장점

  • 기계식 키보드 입문용으로 유명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모델이에요.
  • 텐키리스 키 배열로 게이밍 장치로 딱 좋아요.
  • 스태빌라이저 윤활 처리로 불쾌한 소리를 줄여요.
  • 균일탄 타건감을 구현하려고 콕스가 직접 설계한 디자인이에요.

단점

  • 단일 LED만 지원해서 심심하다는 의견이 간혹 보여요.
  • 두드러진 장단점이 없어서 그저 평범하다는 의견이 가끔 보여요.

성능

연결 방식각인 언어기본 구성추가 구성크기
  • USB 유선 케이블
  • 한글
  • 영문
  • 키 배열 : 텐키리스 (87 keys)
  • 품질 보증 기간 : 1년
  • 폴링 레이트 : 1,000Hz
  • 키 반응 속도 : 1ms
  • 스위치 타입 : 게이트론
  • 단일 LED
  • 무한 동시 입력
  • 멀티미디어 핫키
  • 스텝 스컬쳐2
  • 체리식 스태빌라이저
  • 흡음재 추가
  • 935g

의견 모음

  •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은 키보드를 원했어요. 그래서 2달 동안 발품을 팔았죠. 역시 꼼꼼하게 따져본 보람이 있습니다. 너무 좋아요. 원래 청축을 사용해서 갈축은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타건하니 오히려 청축보다 재미있습니다. 소리는 작지만 누르는 느낌이 엄청 좋네요.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밝은 색상으로 화사하고, 때가 잘 타지 않아서 오래 사용할 듯해요. 텐키리스는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훨씬 작네요. 그래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동시에 쓰면 어깨가 많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왜 게이밍 키보드는 텐키리스가 좋다는지 알겠어요. 아무튼, 재구매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하면서 쓰는 중입니다. 가성비 좋은 갈축 키보드를 찾을 때 선택하세요.
  • 멤브레인과 펜타그래프 키보드만 사용해 본 유저입니다. 기계식을 써보는 건 처음이에요. 갈축은 넌클릭 방식으로 부드럽고 조용하다는 게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살면서 고가 키보드를 써본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기계식 스위치와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다만, 멤브레인과 펜타그래프와 비교하면 확실히 누르는 맛이 좋네요. 무한 동시 입력이 가능해서 타이핑하거나 게임을 할 때 씹히는 키가 없습니다. 숫자패드가 없어서 마우스 사용 공간이 넓고, FPS처럼 마우스 비중이 높은 게임에 특화된 디자인입니다. 숫자 패드가 없다는 부분만 괜찮다면, 아마 열에 아홉은 만족하며 쓸 키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 CK87은 10만 원대 키보드와 비견할 정도로 키감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괜히 판매량이 좋은 게 아니죠. 쫀득하고 부드러운 키감을 선호한다면, CK87 갈축은 무조건 마음에 들 거예요. 디자인도 훌륭합니다. 저는 크림 블루 색상과 블랙 색상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두 가지 다 색깔을 아주 잘 뽑았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균일한 편입니다. 고가 키보드 수준은 아니지만, 가격대보다 품질이 좋은 건 확실해요. 통울림도 잘 잡았고, 단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물론 단점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LED가 균일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효과도 심심합니다. 키캡 1~2개는 각인 품질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애교 수준이죠. 아쉬운 게 없지는 않지만, 동급 갈축 키보드와 비교하면 가성비는 압도적입니다.
  • 소문처럼 좋은 키보드입니다. 영문과 한글까지 이중 사출로 각인해서 좋고, 애플 키보드처럼 손목이 아프지도 않아요. 소리는 생각보다 조용해서 사무실에서 쓰기 적당하고, LED는 밝지 않지만 은은하니 괜찮습니다. 검은색인 줄 알았지만 네이비에 가까운 색상이라는 게 아쉽지만, 나름대로 매력을 가진 색상이에요. 통울림이 있다는 후기가 가끔 보이는데, 제 기준에서는 통울림 심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렴한 라인인데 통울림까지 없길 바라는 건 욕심이라 생각해요. 결론은 추천합니다.

3위 | 체리 MX BOARD 갈축 키보드

CHERRY-MX-BOARD-키보드

장점

  • 체리 스위치를 가성비 있게 즐기기 좋은 키보드예요.
  • 체리 스위치는 반응 속도가 빠르고 유격이 적어요.
  • 체리 스위치는 내구성이 뛰어나서 한 번 장만하면 오래 써요.
  •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내구성과 완성도를 높여요.
  • 무보강 구조로 부드러운 타이핑이 가능해요.

단점

  • 패키징 품질과 구성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요.
  • 손 크기가 F11 이상이면 키 간격이 좁게 느껴지기도 해요.

성능

연결 방식각인 언어기본 구성추가 구성크기
  • 분리형 USB 유선 케이블
  • 한영
  • 영문
  • 키 배열 : 풀 배열 (104+5 keys)
  • 품질 보증 기간 : 2년
  • 폴링 레이트 : 1,000Hz
  • 키 반응 속도 : 1ms
  • 스위치 타입 : 체리
  • 알루미늄 하우징
  • 무보강 구조
  • 스텝스 컬쳐 2
  • 이중 사출 ABS 키 캡
  • 체리식 스태빌라이저 설계
  • 안티 고스팅 기능 지원
  •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 전용 팜레스트 및 키 스킨
  • 1,025g

의견 모음

  • 유튜브와 리뷰 사이트에서 알아보니 체리 키보드가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그래서 구매했죠. 1~2만 원대 사무용 자판과 PC방 키보드를 써본 게 전부인데, 확실히 부드럽고 안정적인 키감입니다. 키를 하나씩 누르면 서걱거리는 느낌인데, 문장을 타이핑하면 쫀득해요. 소음은 있습니다. 후기를 보면 다른 갈축보다 조용하다고 하는데, 없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도서관처럼 정숙한 환경만 아니라면 부담 없이 쓸 정도입니다. 신호 입력은 속도가 빠르지만, 애초에 게임용보다는 사무용으로 적당한 키보드라 생각해요. 패키징부터 사용감까지 완벽합니다. 디자인은 보는 사람 나름이니 정의하기 어렵지만, 실물은 화려함보다는 깔끔한 인상이에요.
  • 갈축은 레오폴드가 정석이잖아요. 레갈이 최고라는 얘기는 심심찮게 들립니다. 그런데 제가 MX BOARD 갈축 키보드를 써보니 레갈과 맞먹을 정도입니다. 키보드를 좋아해서 한 달 정도 쓰면 새로운 걸 구매하는 편인데, 체리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당분간 정착할 듯해요.
  • 체리축을 생산한 회사가 직접 만든 키보드니 당연히 좋을 거로 생각했다. 역시 스위치 품질은 최상급이다. 누를 때 아주 작은 저항감이 느껴지는데, 살짝만 눌러도 입력되는 버튼과 달리 오타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나는 RGB 효과를 기대하고 흰색을 구매했는데, RGB를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깔끔하니 예쁘다. 견고하게 보이는 알루미늄 하우징과 플라스틱이지만 고급스러운 키캡은 궁합이 좋다. 케이블이 5핀이라는 점은 아쉽지만, 분리형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손목이 좋지 않아서 팜레스트를 함께 샀는데, 몇 달 써보니 팜레스트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고, 지금은 팜레스트를 창고에 넣었다. 그래도 기계식은 물리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는 스위치라서 손목이 불편하다면, 팜레스트 구매를 추천한다. 한 줄로 총평하자면, 깔끔한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스위치를 갖춘 가성비 좋은 키보드다.
  • 10만 원대 이하 제품을 여러 개 써봤지만, 늘 한 가지가 부족했다. 어떤 건 내구성이 부족했고, 어떤 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또 어떤 제품은 타감이 아쉬웠다. 그래서 큰마음 먹고 10만 원이 넘는 갈축 키보드를 장만했다. 내가 원하는 부분을 90% 이상 충족하는 제품이다. 모던한 디자인, 깔끔한 마감과 완성도는 10만 원 이하 제품에서 절대로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여전히 단점은 있다. 키 배열이 낯설어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고, LED는 밝기가 부족하다. 그래도 가성비 끝판왕이라 부르는 게 어색하지 않은 좋은 모델이다. 누군가가 나에게 키보드를 추천해달라고 얘기한다면, 백이면 백 체리 MX를 얘기하고 싶다.

2위 | 레오폴드 FC900RBT 갈축 키보드

레오폴드-FC900RBT

장점

  • PBT 이중 사출 키캡은 마감 품질이 우수하고 촉감이 뛰어나요.
  • 블루투스 연결로 책상을 깔끔하게 관리해요.
  • 넉넉한 흡음재로 잡소리를 잘 잡았어요.
  • 스태빌라이저 완성도가 우수해요.

단점

  • 덜컥 장만하기에는 가격대가 비싸요.
  • 무선 연결이 가능하지만 무거워서 휴대성은 떨어져요.

성능

연결 방식각인 언어기본 구성추가 구성크기
  • 유선 : C타입 케이블
  • 무선 : 블루투스 5.1
  • 한/영
  • 영문
  • 키 배열 : 풀배열 (104 keys)
  • 품질 보증 기간 : 1년
  • 폴링 레이트 : 1,000Hz
  • 키 반응 속도 : 1ms
  • 스위치 타입 : CHERRY MX
  • 자체 개발 PBT 이중 사출
  • 멀티 페어링
  • 흡음재 적용
  • 스텝 스컬쳐2
  • 체리 스태빌라이저
  • DIP 스위치 설정
  • 멀티미디어 FN Key 구성
  • 높이 조절
  • 약 1,100g

의견 모음

  • 호불호가 생기지 않는 기본 키 배열이라서 누구나 익숙하게 사용할 거예요. 레갈, 레갈, 얘기가 참 많은데, 써보면 괜히 소문난 맛집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진짜 명품 갈축입니다. 원래는 체리 MX Board 3.0을 쓰고 있었는데, 레오폴드로 넘어오면서 오타가 덜 나고, 편하게 타이핑합니다.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는 부분도 엄청난 장점입니다. 책상에서 밥을 먹고, 책을 읽고, 글을 쓰기도 해서 키보드 위치를 자주 옮겨야 하는데, 무선이라 이동이 자유롭습니다. 가끔 페어링 속도가 느린 경우가 있는데, 먹통이 되는 건 아니라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블루투스를 사용할 때 뾰족한 물체로 버튼을 눌러야 한다는 점은 영 적응하기 어렵네요. 스페이스바 스태빌라이저도 살짝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윤활 작업으로 소음을 잡았습니다. LED 조명이 없다는 건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그렇지만 제닉스와 쿨러 마스터 마스터키 프로 s, 체리 MX Board 3.0을 사용해 본 입장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갈축 키보드입니다.
  • 회사에서 사용하려고 갈축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멤브레인이나 저소음 적축보다 소리가 크지만 키감까지 놓치고 싶지는 않았어요. 적축을 써본 적도 있는데, 구분감이 없으니 오타가 심했어요. 역시 조금 소리가 들리더라도 넌클릭 방식이 사무용으로 적합합니다. 패키징 안에는 덮개가 있는데, 사무실에 은근히 먼지가 많아서 덮개를 버리지 않고 늘 사용하는 중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면서 충전식이 아니라 배터리 교체식이라서 아쉬워요. 그래도 내장 배터리를 수시로 교체하며 관리하는 스트레스는 없네요. 키감은 당연히 좋고, DIP 스위치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키캡 품질입니다. 조약돌처럼 보이는 부드러운 키캡에 부드럽게 각인한 폰트가 너무 예뻐요.
  • 무선이라서 편하기는 한데, 휴대할 정도는 아닙니다.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요. 그래서 무선은 책상을 깔끔하게 쓰는 데 의미를 둬야 합니다. 특히 책상을 청소할 때 편해요. 배터리 사용량을 늘리려는 목적인지 LED가 없는데,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를 쓰는 경우가 많다면 불편할지 몰라요. 디자인은 워낙 깔끔하게 잘 나와서 LED가 없어도 예쁩니다. 심미적인 이유로 LED를 찾을 필요는 없을 듯해요. 키감은 좋기로 유명하니 망설일 필요 없습니다. 다만, 사각사각 소리는 살짝 들립니다. 불쾌한 소리가 아니라 타이핑 재미를 더하는 소리예요. 하지만 독서실처럼 조용한 곳에서는 쓰기 어렵습니다. 어느 정도 소음이 허용되는 오피스와 개인 공간에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레오폴드 실자용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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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오폴드가 키보드를 잘 만드는 건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알고 있는 사실이죠? 기본기는 당연히 탄탄하고, 만족감도 뛰어납니다. 그래서인지 가격만 놓고 보면 비싸도 성능보다는 오히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음 관리 능력이 탁월하고, 디자인도 마음에 듭니다. 오래 써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이라서 몇 년은 거뜬하게 정착할 듯해요.

내구성은 기계식 스위치라서 당연히 좋겠지만, 키캡 품질도 좋은 만큼 일반 기계식보다 더 오래 버틸 거로 예상합니다.

하우징이나 기타 부품 사이에서 유격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고, 사용하면서 단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용자가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쓰는 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게 있고,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이죠.

예컨대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용자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휴대성을 고려하는 예비 사용자라면 무거운 무게가 단점으로 보일 거예요. 가격도 사람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 단점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능 면에서 다른 제품을 웃도는 수준이라는 건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성능은 의심하지 않되, 기호에 맞을 때 선택하세요. 그럼 후회할 일이 없는 키보드입니다.

여담으로 휴대성을 얘기하기는 했지만, 사실 누가 기계식을 휴대용으로 장만하나요. 묵직한 무게는 오히려 타건할 때 안정감을 더합니다.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일 때 키보드는 책상에 붙어서 움직이지 않아요. 고속 타이핑에 유리하고, 빠른 반응이 중요한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장점입니다.

2) 브랜드가 가진 명성이 거짓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키보드입니다. 기계식이 보여줄 성능에 한계가 있다면 레오폴드입니다. 끝판왕이라 부를만한 제품입니다.

화려한 디자인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거나, LED 조명이 없어서 심심하다는 사용자가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마저 장점입니다.

체리 갈축을 처음으로 발명한 사람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이해하는 제품이고, 제조사가 구현하고 싶은 질감을 가장 잘 표현하는 키보드로 보입니다.


1위 | 드루갓 저소음 갈축 키보드

드루갓-K610W-갈축-키보드

장점

  • 하우징 완성도가 우수하기로 유명한 제품이에요.
  • 유무선 연결을 동시 지원하고, 연결 안정성이 뛰어나요.
  • 추가 설정이 없어도 맥과 윈도우를 자동으로 인식해요.
  • 풀 윤활 출고로 커스텀 없이 부드러운 타건이 가능해요.
  • 풀윤활 덕분에 불쾌한 잡소리가 없고 조용하게 작동해요.

단점

  • 가격대가 높아서 선뜻 지갑을 열기 어려워요.
  • 부드러운 타건을 구현한 만큼 구분감은 부족해요.

성능

연결 방식각인 언어기본 구성추가 구성크기
  • 유선 : USB Type C 케이블
  • 무선 : 블루투스 5.0 / 2.4G Wireless
  • 한/영
  • 키 배열 : 풀배열 (104 키)
  • 품질 보증 기간 : 1년
  • 폴링 레이트 : 1,000Hz
  • 키 반응 속도 : 1ms
  • 스위치 타입 : 듀가드 x 카일 스위치, 핫스왑
  • 2중 흡음재 구성
  • 풀 윤활
  • PBT 이중 사출 키캡
  • 유무선 무한 동시 입력
  • 모바일 무한 키 조합 구성
  • 키보드 설정용 제우스 엔진 제공
  • 약 1,200g
의견 모음

  • 게이머 사이에서 유명한 듀가드 시리즈입니다. 게이머 사이에서 유명할 뿐, 꼭 게임용으로만 써야 할 모델은 아닙니다. 어떤 용도로 써도 좋아요. 소리는 무소음이라 할 정도로 조용하고, 통울림이나 스프링 잡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잡음이 없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드는데, 진짜 통울림을 막는 데 진심이라는 걸 느낍니다. 풀 윤활 상태라서 스프링 소리도 완벽하게 제거된 상태죠. 연결 방식은 유무선 동시 지원인데, 무선으로 써도 끊기는 일 없이 빠르게 반응합니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게임을 해도 딜레이가 느껴지지 않아요. 그래서 프로가 아니라면, 그냥 무선 모드로 쓰는 걸 추천합니다. 배터리도 최대 300일 사용하는 게 가능하니, 충전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키캡은 사출 상태 좋고 내구성도 좋아 보입니다. PBT라서 그런지 손 기름도 옮겨가지 않아요. 가격이 비싸다는 게 단점이지만, 가격 이상 완성도를 가진 갈축 키보드입니다. 지갑이 허락한다면 구매하는 걸 고려하셔도 좋아요.
  • 단순한 듯하면서 예쁜 디자인입니다. 사용 시간이 길어져도 손목이나 손가락 피로도가 적고, 꼼꼼한 흡음 설계로 불쾌한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부드러우면서 서걱거리는 키감은 사용할 때마다 만족스러워요. 무선 연결도 은근히 요긴한 기능입니다. 고급 키보드를 써보고 싶고, 여러 장치를 동시에 페어링할 때 작업 효율이 좋아지는 환경이라면 듀가스를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해요.
  • 인지도가 엄청 높거나, 판매량이 많은 키보드는 아니에요. 하지만 구매한 분은 전부 다 좋다는 얘기만 해서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단 타이핑할 때 느낌부터 얘기하면, 조용한 곳에서 써도 될 정도로 저소음이고 부드럽습니다. 구분감이 느껴지는 구간에서 쫀쫀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 고속 타이핑을 할수록 손맛이 좋아요. 기능이나 디자인은 제 기준 100점입니다. 다만, 걱정하는 부분이 한 가지 있어요. A/S죠. 사용하다 고장 나면 어디에 맡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한편으로는 핫스왑이 가능해서 괜한 걱정인가 싶기도 해요. 어차피 고장 난 버튼만 똑 떼서 바꾸면 되니, A/S 센터를 찾을 필요가 없겠죠. 물론 지금까지는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마음에 듭니다. 지금까지 써본 키보드 중에서 만족도는 가장 좋아요.
  • 따로 윤활 작업하는 게 엄청 귀찮은데, 풀 윤활로 출고하니 편합니다. 스태빌라이저는 사용해 본 모든 갈축 키보드 중에서 가장 정밀합니다. 통울림이나 잡소리는 전혀 없어요. 38g 축이라서 너무 가볍다고 느낄지도 모르는데, 타자를 많이 칠수록 가벼운 게 좋습니다. 축이 가벼워서 오타가 더 생기지는 않으니, 오타율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50g보다 쫀득함은 떨어지더라도 손가락 건강은 챙길 수 있죠. 그렇다고 타감이 떨어진다는 건 아닙니다. 타감도 충분히 감각적이고 훌륭해요. 그래서 저는 중고로 넘기는 일 없이 수명이 다할 때까지 계속 쓸 예정입니다.

더 많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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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실에서 조용하게 사용할 키보드를 알아보다 선택한 듀가드입니다. 연구실에서 쓰려면 당연히 조용해야 하고, 기왕이면 사용하는 재미까지 살리고 싶었는데, 원하는 부분을 모두 만족하는 자판입니다.

얼마나 귀가 밝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스프링 소리와 보강판으로 인한 통울림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따로 윤활 작업은 할 필요가 없었죠. 애초에 풀 윤활 상태로 출고하는 제품이니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요?

아무튼, 하우징 부품간 유격도 보이지 않습니다. 잡아서 들어보면 모든 부품이 하나인 듯 느껴질 정도로 조립 품질이 우수합니다.

조용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갈축을 선택할지 저소음 적축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갈축을 선택한 건 잘한 결정이었습니다. 비록 저소음 적축보다 소리가 크지만, 연구실에서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고, 타이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하지 않아서 색상을 선택하는 폭이 좁다는 게 아쉽기는 한데, 고가 키보드라서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걸 생각하면 이해는 합니다. 다른 제품을 봐도 가격대가 낮을수록 색상이 다양하죠.

결론은 만족합니다. 원하는 성능을 모두 챙기면서 조립 품질을 비롯한 전반적인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저처럼 조용한 소리와 타이핑하는 재미를 모두 챙기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혹시 이번에 갈축 키보드를 처음으로 장만하시나요? 스위치 축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몇 가지를 정리했어요. 참고하시면 기호에 맞는 축인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기계식 키보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갈축 키보드 특징은 무엇인가요?


갈축은 넌클릭 방식으로 청축처럼 구분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축보다 훨씬 조용하죠. 키감을 유지하면서 조용하게 사용하는 자판을 찾을 때 선택하기 좋습니다. 키압이 낮은 편이라 장시간 타이핑해도 손에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다만, 키압이 낮아지면 반동이 줄어들고, 줄어든 반동으로 타이핑 재미가 약하다고 느끼는 유저도 있습니다. 높은 반발력과 경쾌한 손맛을 원할 땐 청축을 선택하고, 잔잔하게 타닥타닥 소리를 들으며 타이핑하고 싶을 땐 갈축을 선택해 보세요.
일반 버전과 저소음 버전은 무엇이 다른가요?


저소음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저소음 버전이 더 조용합니다. 일반 버전 리셋 포인트에서 소음 감소 메커니즘을 추가한 게 저소음 버전이죠. 다만, 저소음이라 해도 제품마다 소음 레벨은 제각각입니다. 잘 만든 스위치는 멤브레인이라 착각할 정도로 조용한 경우도 있지만, 일반 갈축과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저소음 갈축 키보드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대부분 사용자는 저소음 버전보다 일반 버전 스위치가 손맛이 좋다고 평가합니다. 타이핑 소리에서 느껴지는 재미는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일반 버전을 선택하되, 소음이 크다고 판단될 때 윤활 작업으로 보완하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5가지 2023 갈축 키보드 추천 제품을 알아봤습니다. 구매 가이드에 맞춰서 기본기를 따졌고, 사용자 후기와 평가까지 비교하며 정리한 순위입니다. 만족도는 알아서 따라올 제품이라 자부해요.

아무쪼록 가성비 챙기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뷰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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