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수명, 고유 장점, 윤활 처리 유무, 텐키리스 유무 등,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을 선택할 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했을 때 2020년도와 2021년도에서 순위권에 있는 모델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베스트 순위 키보드를 7가지 준비했습니다. 혹시 무접점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으시다면, 하단 모델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콕스 엔데버 텐키리스 RGB PBT
특징 및 장점
- 무점점 특유의 원리를 잘 살리고, 도각 거리는 키감도 잘 살아 있어요.
- 낮은 키압 덕분에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요.
-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요.
- 적당한 높이에 손목이 과하게 꺾이지 않아요.
단점
- 키보드를 다루는 실력에 따라 오타가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 키 배열 | 87KEY |
| 키 압(g) | 35, 50 |
| 키 캡 | ABS 한영 이중 사출 |
| 폴링 레이트 | 1000Hz |
또한 콕스 엔데버는 개발축의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서 실린더와 보강 판을 일체형 구조로 설계하였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타건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외부의 먼지 유입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마제식을 선택했으며, 타이핑을 할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윤활 처리를 해두고 출고합니다. 덕분에 축의 뒤틀림이 줄었고, 동시에 내구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화려한 RGB LED 이펙트를 지원합니다. 1680만 컬러의 RGB 색상은 화려함을 제공합니다. 만약 반짝이는 키보드가 싫다면 LED를 꺼둔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눈부심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확한 구분감을 갖는 스템 스컬쳐 2가 적용되었으며, 편한 자세에서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SENSOR 최신 하이테크 기술 ARM과 64k 내장 메모리, 32BIT의 ARM 처리 속도를 지원합니다. 장기적인 사용에도 성능 저하가 없으며, 무접점은 게이밍에 적합하지 않다는 일반적인 의견과 달리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키 밀림 없이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할 때 막히는 일이 없도록 전범위 무한 동시입력도 지원합니다.
1000Hz의 폴링 레이트는 사용자의 빠른 움직임을 잡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텐키리스 구성이기 때문에 책상의 여유 공간이 확보됩니다. 또한 마우스 사용 비중이 높은 사용자의 어깨를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FN 키를 활용한 단축키 설정이나 원 버튼으로 윈도우 키를 잠금 상태로 전환하거나, 금도금 USB 타입 노이즈 필터를 적용하는 등, 여러 곳에서 사용자를 배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입니다. 다나와에서도 순위에 랭크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 레오폴드 FC980C
특징 및 장점
- 찾아보기 힘든 레트로 감성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에요.
- 타이핑을 할수록 귀가 즐거워지는 소리를 들려줘요.
- 딥스위치 버튼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 최적화된 높이와 스텝스 컬처 2 방식으로 손목 부담감이 줄었어요.
단점
- 입문 단계에서는 선택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 키 배열 | 98KEY |
| 키 압(g) | 30, 45 |
| 키 캡 | PBT 승화 |
| 폴링 레이트 | 1000Hz |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는 코딩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끝판왕으로 불리기도 하며, 특유의 쫀쫀하면서 보글거리는 키감이 사용자의 타이핑 재미를 더해줍니다. 노뿌 무접점이 골판지를 누르는 느낌을 보여준다면, 토프레는 손가락을 살짝 언 상태의 초콜릿을 부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높은 수준의 만듦새와 전반적인 품질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없으며,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이 책상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통 울림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철심이 튕기는 소리 역시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덕분에 본연의 타이핑 소리가 더욱 부각되며, 타자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키압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가벼운 키압을 처음 사용할 땐 다소 오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을 하면 보다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며, 손가락과 손목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응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가벼운 키압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비싼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드 케이스가 지원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 덮개를 덮어두면 먼지를 방지하고 오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제외하고 영문만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영문만 각인된 키보드의 경우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손가락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종류를 원하고, 깔끔하면서 책상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모델을 찾으신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입니다.
3. 한성컴퓨터 GK898B OfficeMaster
특징 및 장점
- 불쾌한 스피링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 많은 유저를 통해 충분히 검증받은 무접점 모델이에요.
- 무선 연결을 통해 책상 위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좋아져요.
단점
-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지만 한 편으로는 식상한 디자인이 될 수 있어요.
| 키 배열 | 108KEY |
| 키 압(g) | 50 |
| 키 캡 | PBT 한글/영문 이중 사출 각인 |
| 폴링 레이트 | 유선(USB) 1000Hz, 무선(블루투스) 500Hz |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무접점 키보드의 큰 장점 중 한 가지는 동시에 여러 기기를 연결해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 3개의 기기를 한 번에 연결해두고 상황에 맞게 빠른 기기 전환 페어링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선으로만 연결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USB Type C로 연결해서 유선 전환이 가능하며, 유선 연결을 할 경우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모서리가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정갈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모습입니다. 둥근 형태의 마우스와 궁합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무접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치의 연결 방식이 아닙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타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성컴퓨터 GK898B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의 타건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접점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키 입력 깊이를 직접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체리 프로파일 PBT 이중 사출 키 캡이 적용되었으며, 낮은 높이 덕분에 손목의 부담감이 절합니다. 그리고 ABS에 비해 높은 수준의 마모성과 내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을 하더라도 키보드 마모로 인한 번들거림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며, 입력 방식과 무관하게 무한 동시입력이 가능합니다. 기본기에 탄탄하면서 무선 연결에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키보드 추천 모델을 찾고 있으시다면 한성 컴퓨터의 OfficeMaster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COX 엠프리스
특징 및 장점
- 타이핑 소음이 적어요
- 손가락의 부담감이 크지 않아서 장시간 타이핑에 좋아요.
-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요.
-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줘요.
단점
- 35g에 적응하지 못하면 오타가 많아질 수 있어요.
| 키 배열 | 108키 |
| 키 압(g) | 50 |
| 키 캡 | LED 투영 각인 PBT 영문 이중 사출 |
| 폴링 레이트 | 1000Hz |
LED는 콕스 엔데버와 마찬가지로 1680만 컬러를 지원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부심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LED의 색상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매크로와 멀티미디어 키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텝스 컬처 2 방식, 구분되는 감각이 명확한 높이 조절 받침대, 미끄럼 방지 패드, 3방향 케이블 가이드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며, 50g의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는 매끄러운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다른 종류의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보다 키압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쫀득한 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장시간 사용하는 키압이 가벼운 모델보다 부담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50g 단일 모델로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거운 키압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땐 35g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마제식이 채택되었으며, 철심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스테빌라이저 윤활 처리가 진행됩니다. 콕스 엠프리스의 경우 윤활 처리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별도로 모든 키에 윤활 처리를 할 경우 고가의 키보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키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윤활 처리를 한 상태라면 바밀로의 저소음 적축이나 로즈축보다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찌개를 끓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타건 소리도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짧게 요약을 한다면 가성비 좋은 키보드 추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바밀로 MA108M Lovebirds YOU
특징 및 장점
-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줘요.
- 실물로 보면 색상의 고급스러움이 뛰어나요.
- 일반적인 무접점보다 경쾌한 소리를 들려줘요.
- 통 울림이 굉장히 잘 잡힌 모델이에요.
단점
-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
| 키 배열 | 87키, 108키 |
| 키 압(gf) | 30, 45 |
| 키 캡 | 내마모성 PBT 염료 승화 및 측면 레이저 각인 |
| 동시 입력 | N-Key Rollober 무한 동시 입력 지원 |
로즈 리니어 스위치는 높은 반발력으로 탱탱한 타이핑을 할 수 있으며, 핑크 리니어 스위치는 Cherry MX Red와 유사한 키압을 유지하면서 무접점 특유의 부드러운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지 리니어 스위치는 포근한 구름을 손가락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가볍고 부담이 적은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위치는 많은 유저를 통해서 충분히 검증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UV 잉크를 사용해서 빛으로 경화하는 고급 인쇄 방식으로 다양한 무늬를 새겼으며, 키보드 하단까지 무양을 추가하며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위치를 가진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지만, 표준을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US ANSI Layout을 채택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키 종류에도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요소 중에 특이한 부분은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은은한 원목 무늬로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친숙하면서 따듯한 느낌을 주는 원목 무늬 덕분에 프리미엄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균형 잡힌 타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바밀로 MA108M은 디테일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키캡의 두께가 균일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에도 많은 오력을 하였으며, 1.3~1.5mm 키 캡 두께를 벗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6. 앱코 HACKER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K995P V3
특징 및 장점
- 스테빌라이저 윤활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어요.
- 저소음이지만 훌륭한 타건감을 보여줘요.
-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요.
- 균일하고 부드러운 LED를 비춰줘요.
단점
- 두께감이 있어서 손목이 조금 꺾이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 키 배열 | 104Key |
| 키 압(g) | 45 |
| 키 캡 | PBT 이중 사출 |
| 폴링 레이트 | 1,000Hz |
정전용량 박식, 생활방수, 1680만 가지의 RGB LED 컬러, 0.001초 수준의 반응 속도, 다양한 LED 모드, 스테빌라이저 윤활 등, 다른 키보드에서 지원하는 기본적인 구성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된장찌개를 끓이는 것 같은 타건 소리와 부드러운 키감은 많은 사용자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높낮이 조절 받침에도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을 정도로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키 캡 재질은 PBT이며, MX 키 캡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드웨어적인 특징 외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FN 버튼을 활용해서 다양한 키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FPS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FN 키와 F9 키를 동시에 눌러서 스트로크 길이를 짧게 만들고 반응속도를 더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매크로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이거니와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엄청난 단점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케이블 선이 직조 방식이 아니라는 부분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조 방식이 아니라고 해서 단선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꼬임이나 변형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앱코 K995P V3 모델이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여전히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가격대의 타 모델 대비 전체적인 균형이 좋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7. VARMILO MA87M
특징 및 장점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하드 케이스가 있어요.
-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한 인상의 디자인이 매력적이에요.
- 전반적인 마감이 뛰어나요
단점
- 유저가 많이 확보된 모델은 아니에요.
| 키 배열 | 68, 87, 108 |
| 키 압(gf) | 35, 45, 55 |
| 키 캡 | 내마모성 PBT 재질 염료 승화 |
| 스태빌라이저 | 체리식 |
만약 텐키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키보드는 텐키리스를 선택한 뒤에 별도로 텐키만 분리되어 있는 키보드를 추가 구성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옆자리 가장 바깥쪽 부분에 텐키를 설치해두고 사용하거나, 메인이 되는 키보드 왼쪽 영역에 설치를 해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봤을 때 과하다는 느낌이 전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를 받고 상자를 열어보고, 비닐포장을 제거하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VARMILO MA87M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한 가지 있습니다. 비키 타입이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슬라이더가 그대로 노출됩니다. 즉, 먼지가 들어갈 틈이 많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다소 부적합한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키캡의 높이는 체리 프로파일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면서 OEM보다는 낮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즉, 체리 프로파일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거나, OEM이 너무 높다고 생각될 때 선택하기 좋습니다.
흡음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통울림이 거의 없으며, 만약 통울림이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장패드 위에 올려두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할 부분은 아닐 듯합니다.
강한 인상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모델이지만, 불호가 아닌 분들이라면 정갈한 키감과 완벽한 스테빌라이저, 디자인이 주는 만족도가 더없이 높을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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