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원 뻥튀기 없는 자취방 빔프로젝터 추천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기본기를 잘 갖춘 제품을 저렴하게 장만하고 싶을 땐 프로젝터매니아가 좋습니다.
암막 환경이 없어도 되고, 디테일을 잘 살린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LG전자 시네빔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화질에 진심이라면 엡손이 딱 좋습니다.
제품별 자세한 장단점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참고하시면 어려운 용어를 몰라도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찾으실 거예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자취방 빔프로젝터 추천 TOP 3 알아보기
가성비가 탁월한 프로젝터매니아 PJM550F 빔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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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이미지 : 종종 출력 해상도를 얘기하지 않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출력 해상도가 SD인데, 입력 해상도인 FHD만 얘기하는 제품도 있죠.
우리가 실제로 보는 건 출력 해상도입니다. 그래서 빔프로젝터는 출력 해상도를 잘 봐야 하죠. 프로젝터매니아 JM500F는 리얼 FHD로 출력 해상도 걱정이 없습니다. 화면을 최대 크기로 투사해도 이미지가 선명해서 몰입감이 깨지지 않죠.
브랜드 : 프로젝터매니아는 PB 상품으로 가성비를 잡은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브랜드만 보고 선택해도 가성비는 따라옵니다.
게다가 가성비 브랜드에서 놓치기 쉬운 A/S나 제품 디테일도 잘 잡았습니다. 1년 동안 무상 A/S를 받을 수 있고, 수시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해줍니다. 음성 인식 속도, 인풋랙, 무선 연결 안정성도 뛰어나죠. 그래서 사용할 때 자잘한 부분으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습니다.
넓은 키스톤 조절 범위 : 프로젝터매니아 PJM500F는 키스톤 조절 범위가 넓어서 자취방 한가운데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키스톤 범위가 넓어도 모서리에 무지개 현상이 심하면 의미가 없는데, 프로젝터매니아는 무지개 현상도 잘 잡았습니다. 자취방에서 설치할 공간이 잘 나오지 않는다면 프로젝터매니아를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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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소음 : 작동 소음이 약 40dB입니다. 오늘 정리하는 3가지 제품 중 가장 시끄러운 수준이죠. 다만, 40dB이 스트레스를 주는 정도는 아닙니다.
40dB이면 생활 소음 정도인데, 콘텐츠를 재생하면 오디오에 묻힙니다. 실제로 후기를 봐도 소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거슬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부족한 밝기 : PJM500F는 스펙 시트에서 화면 밝기가 150 안시루멘입니다. 그리고 실측값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제원 뻥튀기가 없다는 건 장점이지만, 150 안시루멘이라면 야간 전용이라서 사용 환경에 따라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낮에 사용한다면 암막 환경이 필수이고, 밤에 사용할 때도 조명을 완전히 끄고 커튼을 쳐야 합니다.
탄탄한 기본기로 추천하는 LG전자 시네빔 PF6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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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신뢰도 : LG가 만든 빔프로젝터는 뻥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원이 더 좋은 중소기업 빔프와 비교해도 LG 시네빔의 체감 성능이 더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제품 내구성, A/S, QC 모두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은 수준을 잘 보여줍니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저가형 빔프로젝터보다 판매량은 적지만 실사용자 만족도는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가심비를 챙기고 싶을 땐 시네빔이 딱 좋습니다.
준수한 화질 : 빔프 구매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면 밝기와 이미지 선명도입니다. 그래서 최소 성능도 안 나오는 저가형 제품은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LG 시네빔은 자취방에서 쓰기에 적당한 성능을 잘 갖췄습니다. 1000 안시루멘으로 프로젝터매니아보다 제원상 5배 이상 밝습니다.
햇빛이 바로 들어오는 실내에서 사용하는 건 어렵겠지만, 커튼을 치면 낮에도 사용할 수 있고, 밤에는 굳이 커튼을 칠 필요도 없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있어도 시인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빔프와 함께 실내 무드를 살리기 좋죠.
RGBB 4채널 LED 광원을 채택해서 색감도 좋고, FHD 해상도로 이미지 선명도도 챙겼습니다. 명암비도 적당해서 다양한 장르와 콘텐츠를 소화할 능력을 잘 갖춘 빔프입니다.
쾌적한 사용감 : LG 시네빔은 사용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1.7kg 무게로 가끔은 휴대하면서 쓸 수 있습니다. 캠핑할 때 들고 가면 분위기를 살리기 좋죠.
소음은 29dB 수준으로 콘텐츠 몰입감을 깨트릴 일이 없습니다. HDR과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하고, 칩셋이 빨라서 유튜브를 보거나 웹 OS를 이용할 때 시원시원합니다.
특히 과하지 않은 발열로 자취방에서 오래 사용해도 공기가 탁해지거나 답답하지 않다는 게 엄청난 장점입니다.
단점 살펴보기
아쉬운 설치 방식 : 높낮이를 조절하는 나사가 없는 건 아닌데, 2cm 정도만 조절할 수 있어서 설치하는 데 큰 도움이 안 됩니다. 심지어 2cm 나사를 움직이려면 손가락을 꽤 바쁘게 움직여야 하죠.
편하게 설치하려면 전용 거치대를 따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1~2만 원대에 나오는 거치대도 튼튼해서 부대 비용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화질에 진심이라면 엡손 CO-FH02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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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화질 : 자취방을 영화관으로 만들고 싶을 땐 엡손 CO-FH02를 선택하면 됩니다. 39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어서 한쪽 벽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죠.
3LCD 방식이라서 화질도 DLP 프로젝터와 급이 다릅니다. 색상 재현율이 좋은 건 당연하고, 회의용으로 써도 될 정도로 밝습니다.
특히 3LCD 방식은 무지개 현상이 전혀 없어서 화면이 깨끗하고, 오래 시청해도 어지럽거나 눈이 아프지 않아서 좋습니다.
영화 한 편을 봐도 몰입감이 남다르고, 하루 날을 잡아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정주행하기에도 좋죠.
여담으로 엡손은 예전부터 BCD 화질 캠페인을 꾸준히 했을 정도로 화질에 자부심을 가진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스펙 시트에 최대 밝기가 없는 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측한 자료를 봐도 2,000~3,000 안시루멘 정도 나오니, 자취방에서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밝은 화면을 투사할 수도 있습니다.
놓치지 않은 가성비 : 먼저 알아본 빔프로젝터보다 가격대가 높지만, 제원 대비 가격은 저렴합니다.
즉, 화질이 비슷한 타제품보다 저렴합니다. 화질에 힘을 주고 싶은데, 가성비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엡손을 추천합니다.
단점 살펴보기
아쉬운 편의성 : 가격 대비 화질이 좋기는 한데, 편의 기능은 부족합니다. OS가 없어서 신호 입력 장치를 연결해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글이나 엡손 전용 무선 랜카드를 따로 장만하면 OS가 없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엡손 전용 랜카드에는 크롬캐스트가 내장되어 있는데, 반응 속도가 빨라서 사용할 때 편합니다.
그래서 느려서 짜증 나고 답답한 자체 OS보다 엡손 전용 랜카드가 오히려 좋다는 사용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하게 사용하려고 추가 장비를 구매해야 한다는 건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과한 성능 : 화질이 좋지만, 사실 대부분 자취방에서 사용하기에 과한 성능입니다. 그러니 한 번 장만할 때 정말 좋은 빔프를 장만하고 싶다거나, 화질에 정말 진심일 때만 추천합니다.
빔프로젝터 정보 마무리
오늘은 자취방 빔프로젝터 추천 제품 3가지를 알아봤습니다. 3가지 제품 모두 동급 모델 중 가성비가 좋습니다. 그리고 전문가 실측값이 잘 나왔고, 사용자 만족도까지 높죠.
기대하는 성능에 맞춰서 선택하면 가심비는 알아서 따라올 겁니다. 아무쪼록 마음에 쏙 드는 빔프를 장만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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