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헤드폰 추천 끝판왕 : 음감용 가성비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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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 편하다고 해도 반응 속도나 음질은 역시 유선이죠? 그래서 유선 헤드폰 추천 정보를 찾는 분도 꾸준해요.

그래서 브랜드별 특징, 하드웨어 구성, 판매량과 후기로 검증한 모델을 아래쪽에 정리했습니다.

물론 어떤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구매 가이드도 함께 적었어요. 참고하시면 가성비 좋고 만족도 높은 헤드폰을 편하게 고르실 거예요.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선 헤드폰 빠르게 살펴보기

7위는 가성비가 뛰어난 소니 유선 헤드폰

  • 플랫한 주파수 대역으로 귀가 편안해요.
  • 접이식 디자인으로 보관과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요.
  • 큰 볼륨에서 소리 왜곡이 적은 40mm 드라이버를 채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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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초경량 헤어밴드로 편안한 슈어 유선 헤드폰

  • 슈어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2년 보증으로 품질 걱정이 없어요.
  • 밀폐형 헤드셋으로 홈레코딩, 스튜디오, 영상 편집용으로 좋아요.
  • 케이블과 이어 패드 교체 방식으로 활동성이 좋고 관리하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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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는 유무선 겸용이 가능한 AKG 모니터링 헤드폰

  • 유무선 겸용 사용이 가능해서 활용성이 뛰어나요.
  • 차음 성능이 뛰어난 밀폐형 구조로 설계했어요.
  • 플랫한 사운드에 음악 감상용으로 좋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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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내구성이 유난히 좋은 오디오테크니카 밀폐형 헤드폰

  • 45mm 대구경 드라이버로 사운드 품질을 개선했어요.
  • 세 가지 색상으로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능해요.
  • 가격 대비 해상력이 좋은 모델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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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착용감이 뛰어난 젠하이저 하이엔드 유선 헤드폰

  • 120옴 트랜스듀서로 젠하이저 시그니쳐 사운드 감상이 가능해요.
  • 개방형 이어패드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 베이스 반응이 빠르고 선명해서 디테일 회수가 탁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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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소리 삼대장 중 하나인 AKG 레퍼런스 헤드폰

  • 사용자 평가가 좋은 디자인을 가졌어요.
  • 자동 조절 헤어밴드 방식으로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요.
  • 듬직한 저역과 편안한 음색으로 몰입감이 뛰어난 사운드를 구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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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사운드 호불호가 없는 소니 플래그쉽 유선 헤드폰

  • 70mm HD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깊은 울림을 전해요.
  • 시그니터 그릴로 소리 간섭을 줄이고 안정적인 고음역대를 구현해요.
  •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러 중저음 리듬을 완벽하게 재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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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헤드셋 구매할 때 참고할 부분

유선 헤드셋은 취향을 많이 타는 분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기가 없는 제품도 취향에 따라 좋을 수는 없습니다. 즉, 기본기를 갖춘 제품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럼 기본기는 어떻게 따져봐야 할까요? 가성비 좋은 유선 헤드폰 추천 제품을 알아보는 필수 체크 항목을 아래쪽에 정리했습니다. 준비하면서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음질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기본 음질을 보장하느냐는 것입니다. 기본 음질은 드라이버 크기와 재질, 임피던스, 주파수 응답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드라이버는 물리적인 크기가 크면 저음과 고음 범위가 넓어지는 특징이 있고, 임피던스는 헤드폰 저항으로 값이 낮을수록 출력이 커집니다. 반대로 임피던스 값이 높아지면 섬세한 음질을 출력하죠.

주파수 응답은 유선 헤드폰이 재생하는 소리 범위를 의미하며 인간 청각 범위인 20Hz~20kHz 사이에서 가능한 넓은 영역을 포함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모든 값이 뛰어난 유선 헤드폰은 비싸집니다. 그러니 비슷한 가격대 제품과 비교하면서 기본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골라야 해요.


2. 브랜드별 특징

브랜드를 꼼꼼하게 살펴보면 좋은 유선 헤드폰을 고를 수 있습니다. 브랜드로 제품 완성도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브랜드에 따라 오디오 세팅도 다릅니다. 간략하게 브랜드별 음질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스 : 중저음을 강조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음질을 구현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뛰어난 브랜드이며, 착용감이 좋은 유선 헤드폰을 다수 보유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 젠하이저 : 자연스럽고 섬세한 음질을 추구합니다.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고 플랫한 인상을 풍깁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마감한 제품이 많습니다.
  • 소니 : 다이나믹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많고, Extra Bass 시리즈처럼 저음 강조형 라인업으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 오디오테크니카 : 깔끔하고 정확한 사운드를 연출합니다. 전문가용 모니터링 헤드폰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며, 피로감이 적은 이어패드로 인기가 많습니다.
  • AKG : 풍부하고 균형 잡은 음색, 정확한 음질, 높은 해상도가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스튜디오 헤드폰 시리즈는 전문가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 슈어 :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헤드폰 음질로 유명합니다. 뛰어난 해상도로 전문가를 위한 제품도 다수 출시한 브랜드입니다.

몇 가지 대표 브랜드가 가진 특징을 정리했습니다. 다만, 브랜드 특징일 뿐, 세부 유선 헤드폰 모델이 모두 같은 특징을 가지는 건 아니라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을 듯해요.


3. 착용감

인체를 고려하지 않은 유선 헤드폰은 상상 이상으로 불편합니다. 30분만 착용해도 귀가 답답하고 정수리가 아프죠. 그러니 편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착용감은 이어 패드 재질, 크기, 해어밴드 조절 범위, 무게에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실착하기 전에 착용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건 어렵습니다. 그러니 판매량이 많고, 사용자 후기에서 편안하다는 의견이 많은 헤드폰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4. 오픈형 헤드폰과 밀폐형 헤드폰

오픈형 헤드폰은 이어 패드가 뚫린 형태라서 내가 듣는 소리가 주변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조용한 환경에서 쓰기 어려워요.

하지만 음향이 자연스럽다는 특징이 있고, 공간감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디오 마스터링 작업이나 음악 감상에 좋은 형태입니다. 통기성이 우수해서 오래 착용해도 귀가 덥지 않다는 장점도 있죠.

밀폐형 헤드폰은 주변 소리를 차단하기 때문에 몰입감이 좋습니다. 내가 듣는 소리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아서 조용한 곳에서 사용해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밀폐형은 강조된 베이스와 밀집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음악 감상과 게임용으로 사용하면 적당하고, 영화 시청을 할 때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해도 됩니다. 고로 밀폐형과 오픈형은 사용자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5. 추가 체크 항목

유선 헤드폰 기본기를 알아볼 때 체크해야 할 항목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면 몇 가지 더 체크해야 합니다.

판매량과 사용자 리뷰를 체크하는 건 필수입니다. 청음 하면서 직접 확인하면 더 좋겠지만, 청음 하는 건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러니 꼭 판매량으로 품질을 검증받았는지, 후기에서 평가가 좋은지 살펴보면서 제품 신뢰도를 높여야 합니다.

마이크를 사용한다면 마이크 성능도 체크해야 합니다. 코덱 종류도 한 번쯤 살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 때 합리적인 가격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선 헤드폰을 준비하면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죠?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구매 가이드에 맞춰서 기본기를 갖췄고, 또 취향별로 선택하기 좋은 헤드폰을 선별했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면서 구성한 추천 순위이니, 하단에 정리한 제품을 살펴보면 많은 시간을 쓰지 않아도 만족도가 높은 유선 헤드폰을 고르실 수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유선 헤드폰 추천 모델 순위별 상세 정보 정리

7위 | 소니 MDR-7506

소니-헤드폰-MDR-7506-모델

장점

  • 10Hz부터 20kHz까지 플랫한 주파수 대역을 가졌어요.
  • 가격 대비 뛰어난 해상력과 잘 정돈된 공간감을 표현해요.
  • 오버이어 타입으로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요.
  • 소니 브랜드에 걸맞은 편안한 음질을 재현해요.

단점

  • 장시간 착용 시 이어패드 압력이 느껴져요.
  • 미디 스트링 작업용으로는 부족한 음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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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5/5)

  • 집에 오래된 디지털 피아노가 하나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피아노는 이웃에게 피해가 가잖아요.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조용히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보니 유선 헤드폰을 연결하는 공간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렴하게 나온 유선 헤드폰을 하나 샀는데, 며칠 쓰다 보니 비닐 쪼가리가 떨어지고 귀도 아프다고 해요. 그렇다고 피아노를 못 만지게 하는 건 아닌 듯해서 큰마음 먹고 소니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골랐어요. 그리고 지금 3주 정도 사용하는 데 아이들이 너무 만족하면서 쓰는 중이에요. 전문가는 아니라서 보컬 전용이라거나, 음향 구성을 설명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제가 써보면 편하고 내구성도 좋아 보여요. 판매량도 많고 칭찬도 많이 받는 제품이니,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사용 기간이 꽤 되는 헤드폰이다. 극 저음에서 살짝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객관적으로 부족한 수준은 아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오히려 훌륭한 수준이다. 특히 음악을 들을 때 소리를 힘 있게 밀어주는 음압이 인상적이다. 보컬 음색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절대로 과장된 사운드로 불쾌감을 전달하지 않는다. 오디오 세팅이 취향에 맞는다면 이만큼 가성비 좋은 헤드셋은 찾기 어려울 듯하다.
  • 역시 7506은 믿고 삽니다. 단종된다는 얘기가 있어서 구매하기는 했는데, 아직은 단종 확정이 아닌 듯하네요. 워낙 가성비 좋은 유선 헤드폰으로 유명한 모델이고, 입문자에게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10만 원대 가격대라서 늘 추천한다. 음악을 들을 때 사용해도 좋고, 영화를 보거나 유튜브를 볼 때 사용해도 좋다. 인이어 방식이 불편해서 장시간 착용이 어려웠다면, 소니 헤드셋이 신세계를 보여줄 거라 확신한다.
  •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한 제품인데, 소리는 전체적으로 맑고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고음과 중음 영역에서 선명하면서 재현력이 우수하고, 저음은 10만 원대 가격대 이상으로 느껴지는 풍부함이 있습니다. 만약 7506을 사용했는데, 음질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전문가 레벨이니 고가 장비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일반인 입장에서 가성비 최강 유선 헤드폰입니다. 소소하지만 전용 파우치를 함께 보내준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6위 | 슈어 SRH440A

슈어-프로페셔널-스튜디오-헤드폰

장점

  • 부품 교체가 가능해서 한 번 장만하면 오래 사용해요.
  • 도톰한 헤어밴드 덕분에 정수리가 아프지 않아요.
  • 오래 써도 이어패드에서 가루가 떨어지지 않아요.
  • 파우치와 코일형 케이블을 별도 구매하는 게 가능해요.

단점

  • 헤드폰 크기가 작다고 평가는 의견이 극히 일부 보여요.
  • 스위블 방식으로 틸트 방식보다 휴대성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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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7/5)

  • 역시 슈어입니다. 소리가 참 좋아요. 그리고 귀도 편안합니다. 밀폐형 헤드폰 특성상 오래 착용하면 땀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어요. 하지만 그만큼 차음이 잘되고 소리에 몰입하는 게 가능합니다. 헤어밴드는 정수리를 아프지 않게 잘 감싸주고, 이어캡은 내구성이 좋아 보입니다. 유분을 먹으면 조금 반짝이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오래 써도 갈라짐이 생기지는 않을 듯해요. 솔직히 슈어 브랜드 하나만 보고 추천해도 실패할 일이 없는 유선 헤드폰입니다.
  •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일단 유선 길이가 상당하다. 선 길이가 짧으면 오히려 불만을 가지는 사용자가 많을 듯하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관할 때 한참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도 선이 길다는 이유로 음질이 떨어지는 건 아니니 큰 불만은 없다. 다만, 사이즈는 불만이다. 머리가 큰 편인데, 과장을 조금 보태서 오래 착용하면 긴고아를 착용한 느낌이 든다. 혹시 머리 사이즈가 평균 이상이라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나 처음부터 크게 설계한 제품을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헤어밴드 크기만 아니면 음질이나 마감 품질, 검수 품질 모두 마음에 든다. 아쉽지만 나는 장시간 착용은 어렵고, 가볍게 짧은 시간 동안 사용한다.
  • 음악 감상이 취미인 아버지에게 선물하고자 구매한 헤드폰입니다. 직접 청음을 한 건 아니지만, 음악 감상에 조예가 깊은 아버지 의견을 얘기하자면 소리를 정확하게 잡아낸다고 합니다. 저처럼 선물용으로 선택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마이크부터 시작한 슈어 명성은 이제 음향 브랜드로 굳건하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SRH440A 모델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 모니터링 유선 헤드폰다운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합니다. 모든 대역에서 정밀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모델이죠. 취미용 목적으로 써도 되고, 영상 편집이나 홈 레코딩, 스튜디오 사용 등, 전문가용으로 활용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케이블 커넥터 소켓은 나사 방식이라 어딘가 선이 걸려도 분리되는 일이 없습니다. 귀에 닿은 부분은 인조 가죽으로 마감했지만, 끈적이거나 불편하지 않습니다. 쿠션이 넉넉해서 부드럽고 편안하죠. 모든 대역에서 균형을 잘 잡은 사운드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원음을 왜곡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고 선명한 사운드는 귀를 즐겁게 합니다. 다만, 플랫한 사운드가 취향이 아니라면 심심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취향에 맞춰서 선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5위 | AKG K361-BT

AKG-오버이어-유선-겸용

장점

  • 착용감 만족도가 높은 모델이에요.
  • 중고음 성향에 밝은 사운드로 호불호가 없는 편이에요.
  • 화이트 노이즈가 없고, 차음 패드 밀도감이 뛰어나요.
  • 219g 경량 설계로 장시간 착용에도 정수리가 편안해요.

단점

  •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는 저렴한 인상을 풍겨요.
  • 플랫한 사운드로 저음이 심심하다고 느끼는 유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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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8/5)

  • 구매 전 주파수 응답 곡선을 확인한 적이 있습니다. 응답 곡선에서 보여주는 값을 보면 제 취향과 맞지 않아서 걱정했죠. 그래도 후기가 너무 좋은 제품이라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구매한 유선 헤드폰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응답 곡선에서 나온 값보다 플랫한 음질이고, 기대 이상 사운드입니다. 원음에 가까운 오디오를 찾는다면 후회 없이 사용할 제품입니다. 다만, 저음을 강하게 밀어주는 오디오를 찾는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친 튜닝으로 이질적인 사운드는 싫어하는 편이라 AKG K361-BT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유선 사용이 가능하고, 무선 연결도 가능한데, 블루투스 연결을 해도 음질은 유지합니다. 물론 섬세한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 작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이 아니라면 신경 쓸 수준은 아닙니다. 아무튼, 가성비 좋고 마음에 듭니다. 만족도가 높은 이유를 알겠어요. 오히려 사용하면 안 되는 분을 정리하는 게 빠를 듯합니다. 일단 SBC, ACC 코덱 외 더 고급 코덱을 사용하고 싶다면 다른 제품을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플랫한 세팅이 기호가 아니어도 다른 헤드폰을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외에는 모두 만족하면서 쓰실 거예요. 지인에게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수준입니다.
  • 고급스러운 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물로 보면 생각보다 고급스럽다. 촌스러운 광택 없이 매트한 질감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자극한다. 소리는 K361과 비교했을 때 저음이 조금 더 강력하다. 그렇다고 대단히 강력한 저음을 들려주는 건 아니다. 중고음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 짧은 고음을 들려주는데, 표현하기에 따라 플랫하다고 얘기할 수 있고, 심심하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치찰음은 살짝 들리는 편이지만 동급 대비 아주 만족도 높은 수준이다. 고음은 환상적이다. 역시 AKG는 고음이 매력 포인트다. 선명하고 명료한 악기 소리를 들려주고,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화이트 노이즈 걱정도 전혀 없다. 다만, 차음 수준은 평범하다.
  • 영상 플랫폼 사이트에서 자주 언급되는 헤드폰 중 하나죠? 리뷰를 보면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제품인데, 사용하면 리뷰가 거짓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마트에서 실물을 볼 기회가 있어서 청음까지 미리 해보고 구매한 유선 헤드폰인데, 집에서 사용하니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지인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은 마음이다.

4위 | 오디오테크니카 ATH-M50x

오디오테크니카-밀폐형-ATH-M50x-측면

장점

  • 타원형 이어패드는 차음성과 착용감이 뛰어나요.
  • 슬리브 소재를 적용한 패드 덕분에 편안한 착용이 가능해요.
  • 극 저음까지 표현하면서 높은 대역을 적절하게 분리해요.
  • 해상력이 뛰어나고 선명한 음질로 평가가 좋은 모델이에요.

단점

  • 장시간 착용 시 정수리가 아프다는 의견이 극히 일부 보여요.
  • 선명한 음질은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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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7/5)

  • 장점부터 정리해 볼까요? 일단 마감이 꼼꼼합니다. 유격이 느껴지는 부품은 단 하나도 없고, 모든 부품을 완벽하게 조립한 모습입니다. 즉, 내구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은 취향에 달린 부분이겠지만, 제 기준에서 예쁩니다. 소리는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목소리가 들려주는 섬세한 질감까지 잘 표현합니다. 음질이 좋아도 고급 오인페를 써서 음량을 높여야 하는 고가 제품이나, 오디오 품질이 준수해도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제가 사용한 5가지 헤드폰 중에서 가성비는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래서 가성비 헤드셋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 디자인이나 구성품을 놓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유선 헤드폰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역시 음질이죠? 그럼 오디오테크니카 대표 모델인 ATH-M50x는 어떨까요? 동영상 편집용으로 사용하는 중인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사람 목소리, 효과음, 배경 음악을 동시에 들을 때 해상력이 뛰어납니다. 적당한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소리가 따듯하면서 단단합니다. 그리고 깔끔한 인상을 풍깁니다. 글로 표현하면 한계가 있는데, 청음 하면 제 표현이 정확하다는 걸 아실 거예요. 플랫한 사운드를 추구하지만,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에서 주로 쓰는 음역을 조금 더 잘 구분하도록 세팅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콘텐츠 제작자에게 완벽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모니터링용 헤드폰을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풍부한 음향 재생력으로 만족도를 높여주는 유선 헤드폰입니다. 모니터링용으로 유명한 시리즈라 그런지 확실히 악기 소리와 보컬을 구분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음감용으로는 아쉽다는 의견이 가끔 보이지만, EDM이나 힙합처럼 저음을 많이 쓰는 음악을 들을 땐 궁합이 좋습니다. 재즈와 클래식 계열은 악기가 품은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보단 날 것 그대로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래서 취향을 탈 듯합니다. 총평하자면 모니터링용으로는 당연히 좋습니다. 리코딩할 맛이 날 정도입니다. 그리고 장르에 따라 음악 감상용 사용도 추천합니다.

3위 | 젠하이저 HD 5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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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편안함이 느껴지는 구조로 설계했어요.
  • 뭉개지는 소리 없이 선명하지만 조화로운 사운드를 구현해요.
  •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베이스 소리가 인상적이에요.
  • 밴드 쿠션이 파인 형태로 거치대 보관이 간편해요.

단점

  • 케이블 분리가 불가능한 제품이라 관리 편의성이 떨어져요.
  • 마이크가 없어서 사용자에 따라 활용성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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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8/5)

  • 일주일 정도 젠하이저 HD 560S를 사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착용감이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 헤드셋은 오래 쓰면 답답하고 턱까지 통증이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장만한 젠하이저 유선 헤드폰은 오래 써도 불편한 부분이 없다. 처음에는 뻑뻑하고 이질감이 느껴졌는데, 착용하고 있으면 이질감이 사라진다. 안경을 낀 상태로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고, 머리가 큰 사람도 편하게 착용한다. 좋은 음질과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찾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기 좋은 헤드폰이 아닐까.
  • 개방형이라서 오래 착용해도 덥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선 헤드폰에서 들려주는 소리가 바깥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독서실처럼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어려워요. 누군가에게는 아쉬운 부분이 되겠지만, 개방형이 주는 편안함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습니다. 음질은 풍부합니다. 특히 단단한 저음을 예쁜 톤으로 가다듬는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 음감용으로 쓰거나 게임을 할 때 2~3시간 정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헤드폰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요. 사플할 땐 성능이 완벽합니다. 아마 게임용으로 나온 제품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제가 사용해 본 모든 헤드셋을 통틀어서 게이밍 성능이 좋습니다. 음감용과 함께 사용하면 최고입니다.
  • HD 560S는 음질과 착용감이 포인트입니다. 오픈형 헤드폰 장점인 공간감이 뛰어나고, 거리감도 우수합니다. 그리고 악기와 보컬을 표현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라 만족도가 따라옵니다. 헤드폰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직업군이거나, 꼭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도 착용 시간이 길다면 추천하고 싶다.
  • 저는 음질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전문가보다 막귀에 가까운 사람이죠. 그런데 저처럼 섬세하지 않은 사람도 젠하이저에서 나온 헤드폰을 쓰면 음질이 좋다는 걸 바로 알아차려요. 귀 전체를 감싸면서 울리는 웅장함이 느껴져요. 요즘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음악을 재생하는 게 취미가 됐어요.

2위 | AKG K701

AKG-레퍼런스-프리미엄-모델

장점

  • 유난히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디자인이에요.
  • 플래그쉽 헤드폰으로 유명하고 충분히 검증된 모델이에요.
  • 플래그쉽 모델다운 빠른 중저음 응답이 인상적이에요.
  • 탁 트인 개방감으로 맑고 시원한 음질을 들려줘요.

단점

  • 에이징 기간이 꽤 걸리는 모델이에요.
  • 자동 조절 헤어밴드는 장시간 착용 시 정수리가 아프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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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7/5)

  • 디자인은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유선 헤드폰에서 보기 힘든 색상 조합이라 그런지 볼 때마다 훈훈합니다. 게다가 성능은 헤드파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모두가 알 정도로 검증된 상태죠. 중립적인 음색을 유지하면서 깊은 저음역을 보여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일부 에이징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있지만, 저는 정말 에이징이라는 게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처음 제품을 받고 청음 할 때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충분히 마음에 드는 성능을 뽑으려면 출력이 넉넉한 앰프가 있어야 합니다. 혹시 앰프가 없다면 PC 스피커를 연결하는 사운드 카드에 바로 연결하고 메인 볼륨만 살짝 낮추면 됩니다. 타격감이 강한 저음이라기보다 깊은 곳에서 풍부하게 올라오는 저음을 들려주는데, 대중적인 플래그십 모델로 생각하면 딱 적당합니다.
  • 해상도가 높은 헤드폰입니다. 타격감은 적당합니다. 그렇다고 깊고 묵직한 느낌이 없는 헤드폰은 아닙니다. 공간감 역시 훌륭합니다. 개방감을 더한 공간감입니다. 음 연결이 자연스럽고, 선명한 고음과 밀도가 높은 중음, 깊은 울림이 있는 저음을 지녔습니다. 한 마디로 아주 좋은 헤드폰입니다. 효율이 나쁘다는 건 단점이지만, 앰프로 보완하면 됩니다. 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데 소리가 정밀하지만 묘하게 감동은 적은 느낌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만든 음악을 듣는 느낌입니다. 소리가 너무 정확하기 때문에 그런 듯합니다. 그래도 추천하면 사운드 품질에 불만을 품을 사람은 거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 고가 헤드폰이라 그런지 좌우 편차가 거의 없습니다. 마스킹 없는 깨끗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강력한 저역을 구성하지는 않았습니다. 저음이 많은 제품을 찾는 사람에게 심심한 소리입니다만, 제 취향에는 아주 잘 맞습니다.

1위 | 소니 MDR-Z7M2

소니-MDR-Z7M2-플래그쉽-헤드폰-측면

장점

  • 기존 헤드폰 대비 착용감을 대폭 개선했어요.
  •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헤드폰 밀폐력이 아주 뛰어나요.
  • 고급스러운 소재와 꼼꼼한 마감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물씬 풍겨요.
  • MDR-Z1R 기술 탑재로 사운드 품질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에요.
  • 뛰어난 케이블 마감 방식으로 고정력과 내구성이 압도적이에요.

단점

  • 품질은 좋아도 가격은 역시 부담스러운 수준이에요.
  • 낮은 임피던스는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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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의견 (총 평점 : 4.9/5)

  • 아무리 고가 오디오 장비라 해도 듣는 사람 취향을 타기 마련이다. 다만, 취향에 맞는다면 사운드 품질은 의심할 여지 없이 좋다. 그리고 이어 쿠션이 엄청나게 편하다. 이어 쿠션이 주는 편안함에 익숙해지면, 다른 헤드폰은 불편해서 쓰기 어려울 정도다. 물론 무선 이어폰이 됐든, 유선 이어폰이 됐든, 이어폰보다는 몇 단계 더 편안하다. 굳이 아쉬운 부분을 꼽아야 한다면, 이어패드에 묻은 유분이 잘 보인다는 점인데, 관리하면 된다. 품질 위주로 선택할 때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다.
  • 품질은 끝판왕 수준이지만, 관리는 까다로운 유선 헤드폰입니다. 예컨대 정수리 쿠션은 별도로 교체하는 게 불가능해서 꼭 보호 용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상 A/S 기간이 종료되면 이어패드 하나만 교체해도 상당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심지어 A/S 기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중고로 사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관리하는 게 까다롭기는 하지만 오디오 품질과 착용감이 워낙 좋아서 지갑 사정만 허락한다면 하나 더 장만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 최근 뉴진스 노래와 아이브 노래를 자주 듣는데,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습니다. 타격감이 약하고 플랫한 오디오입니다. 이퀄라이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어느 정도 보완하기는 했지만, 저음이 많고 타격감이 강한 유선 헤드폰을 찾는다면 다른 제품을 권장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균형은 좋고 부드러운 고음과 낮은 임피던스로 앰프 없이 사용한다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기호에 맞춰서 선택하시면 좋을 듯해요.
  • 활동적이고 카랑카랑한 소리가 기호라면 추천합니다. 개운한 소리를 들려줘서 음악을 듣다 보면 힐링이 됩니다. 패드는 인체공학 설계를 했는지 굴곡이 살짝 보이는데, 덕분에 아주 편안합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가성비는 놓치지 않았어요. 저음이 약하다는 일부 의견이 있는데, 저는 약하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딱 적당해요. 특히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을 보면 허공을 타고 소리가 들어오는 느낌을 잘 전해줍니다. 용기 내서 비싼 헤드폰을 장만한 보람을 느낍니다.

몇 가지 실사용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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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향 전문 기업인 소니가 프리미엄 라인으로 만든 제품이라 그런지 확실히 음악에 대한 예의를 잘 아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MDR 라인업 자체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재생에 대응하는 설계 구조와 품질로 유명하니 호불호는 갈릴지라도 음향 성능 자체가 우수하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죠.

소니 마니아라면 아시겠지만, 전작과 비교했을 때 진동판 돔 크기를 상당하게 키웠습니다. 게다가 알루미늄 코팅을 추가하면서 사운드 품질도 훨씬 고급스러운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70mm나 되는 대구경 드라이버는 확실히 저가형 헤드폰에 들어가는 일반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고해상도를 잘 연출합니다.

게다가 공기 흐름을 절제하고 최대한 음향 효과를 더하는 형태로 설계한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 기술 덕분에 밀폐형 디자인을 가졌어도 스테이징은 아주 넓게 구현합니다. 전작에서 저음이 약하다는 인상을 받은 분도 차기작을 착용하면 저음이 약하다는 생각을 안 하실 거예요.

물론 공기 흐름을 고려한 설계 때문에 누음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했습니다. 누음이 심하다고 얘기할 수준은 아니지만, 주변에 피해가 갈 상황이라면 사용하는 게 꺼려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플래그십에 적용하는 고급 기술을 아낌없이 투입한 헤드폰이니, 고작 조금 누음이 있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않을 제품이 아닙니다. 소소하지만 행거와 슬라이더까지 알루미늄으로 만들면서 흠집을 예방한다는 걸 보면 얼마나 꼼꼼하게 신경을 쓰면서 설계한 헤드폰인지 티가 납니다.

디자인도 소니 Z7이 가진 품격을 계승하면서 짙고 깊은 검은색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제품 사진을 보면 티가 잘 나지 않는데, 실물은 엄청 비싼 헤드폰이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누음이 살짝 있는 편이지만 엔폴딩 구조를 채택해서 누음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한 모습도 보이고, 차음성도 오디오에 집중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음향 개선을 목적으로 피보나치 패턴 그릴을 채택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밴드는 10단계 조절이 가능하니, 두상 크기와 무관하게 누구나 딱 맞는 위치를 잡을 수 있고, 유선을 스크루 방식으로 체결하니 신호 전달이 정확하고, 선이 분리되는 일은 없습니다.

기본 케이블은 1.2m 길이로 나오는데, 별도로 구매해야 하기는 하지만 4.4mm 밸런스드 킴버 케이블도 있습니다. 음향 수준이 중요하다면 추가 구매를 하면서 전기 저항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길이도 2m로 늘어나서 사용성이 좋아집니다.

소리는 준수한 해상력이 가장 큰 특징이지만 지나치게 쨍하다는 인상을 풍기지 않고, 적당히 맑고 선명합니다. 해상력만 놓고 보면 100만 원 이상으로 나온 헤드폰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전반적인 톤은 균형감 있게 잘 세팅했고, 소니가 가진 어두운 느낌은 여전하지만 다른 소니 제품처럼 지나치게 어둡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체 성향도 기존보다 대중적인 방향으로 이동해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헤드폰이라 생각합니다. 따듯한 사운드가 취향이라면 거침없이 선택하셔도 좋아요.


오늘은 구매 가이드와 함께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는 유선 헤드폰을 추천했습니다. 제품 선택에 정리해 둔 목록을 참고하셔서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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