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봉고데기 추천 정보를 알아보시나요? 선택 가이드와 함께 7가지 고데기를 정리합니다. 코팅 방식이나 온도 조절 범위, 컬 유지력과 같은 기본기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그중에서 디자인과 사용자 평가까지 좋은 7순위 모델을 정리했어요. 참고하시면 최고의 봉고데기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봉고데기 추천 종류 둘러보기
1. 머릿결을 지켜주는 글램팜 클립 아이롱 봉고데기
-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해요.
- 빠른 예열로 바쁜 아침에 사용하기 좋아요.
- 모발 손상과 머리카락 뜯김을 최소화해요.
2. 판매량이 증명하는 보다나 글램 웨이브 봉고데기
- 많은 분이 선택한 고데기예요.
- 툭 던져도 공간을 살리는 예쁜 디자인이에요.
- 꼼꼼한 안전 설계와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이 돋보여요.
3. 저렴해도 기본기가 탄탄한 비달사순 봉고데기
- 저렴하고 가성비가 훌륭해요.
- 38mm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기 좋아요.
- 토르말린 세라믹 열판으로 정전기가 생기지 않아요.
4. 헤어샵 원장님이 추천하는 그리에이트 봉고데기
- 사은품으로 헤어 핀셋을 제공해요.
- 거치 스탠드 적용으로 내려놓기 편해요.
- LED 램프로 온도 변화를 쉽게 판단해요.
5. 다양한 사이즈로 뿌리 볼륨이 잘 되는 아이텍 봉고데기
- 다양한 사이즈를 준비했어요.
- 미끄럼 방지 설계가 꼼꼼해요.
- 작은 크기로 뿌리 볼륨을 주기 좋아요.
6. 구성품이 다양한 보다나 스위트박스 봉고데기
- 쿠션 브러시와 열 방지 패드를 함께 받아요.
- 두 가지 색상, 세 가지 크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 변환 플러그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쓰는 프리볼트 방식이에요.
7. 똥손도 다루기 쉬운 마르세이유 봉고데기
- 버블 컬 형태로 빠른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 버블 고데기는 편하게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해요.
- 봉고데기가 익숙하지 않아도 예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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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데기 선택 가이드
1. 봉고데기 vs 판고데기
혹시 처음으로 고데기를 장만하시나요? 봉고데기와 판고데기 중에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 있어요. 이럴 땐 장단점을 알아보면 선택이 쉬워요.
판고데기는 곱슬과 반곱슬을 차분하게 풀어줄 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손목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면 다양한 연출을 할 수도 있죠. 즉, 판고데기를 써도 웨이브를 줄 수 있고, C컬도 연출할 수 있어요. 하지만 힘이 많이 들어가서 웨이브를 연출하다 머릿결이 손상될 수 있고, 각이 살아서 풍성한 스타일링은 가능하지만,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웨이브 연출이 어려워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원한다면 봉고데기를 추천해요. 봉고데기는 머리를 펴거나 잔머리를 차분하게 만들기 어렵지만,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어요.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두 가지 모두 준비한 다음 상황에 맞게 골고루 사용하는 거예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 최고의 판고데기 고르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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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발열판 크기
봉고데기 발열판은 다양한 지름으로 나와요. 당연한 얘기지만, 작은 크기일수록 빠글빠글한 느낌이 나고, 지름이 커질수록 부드러운 웨이브가 걸리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크기는 36mm로 여신 웨이브와 C컬 연출에 좋아요. 기장이 짧거나 탱글탱글한 물결 웨이브를 원한다면, 32mm 아래로 내려갈 수 있어요. 그리고 기장이 길고 모발이 굵다면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을 위해 40mm를 선택할 수 있죠.
여기서 고민할 부분 한 가지는 고정력이에요. 고정력을 높이려면 적당한 모량을 잡고, 적당한 속도로 쓸어내리면서 골고루 열을 전달하거나, 발열판 크기를 줄이면 됩니다. 그래서 고정력을 높이는 기술을 구사하기 어렵다고 생각될 땐, 조금 작은 열판을 선택하는 것도 좋아요.
3. 함께 체크할 부분
1만 원대 저가 고데기가 아니라면 안전 설계는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일정 가격대 이상이면 안전 설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리고 360도 회전 코드, 거치대와 같은 편의 기능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사실 고민할 필요는 없어요.
정말 중요한 부분은 열판 소재와 코팅입니다. 발열판 소재와 코팅 방식에 따라 예열 시간이 크게 차이 나고, 머리카락이 찝히거나 뽑이는 빈도도 차이 나요. 그리고 내구성도 달라져요.
- 가장 일반적인 소재는 세라믹이에요. 세라믹은 표면이 매끄러워서 모발 손상이 적어요. 다만, 코팅 두께와 품질에 따라 내구성 차이가 심하니, 특수 코팅 방식으로 제작했는지, 두껍게 코팅했는지 확인하면서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 티타늄은 10초면 예열이 완료될 정도로 열전도율이 뛰어나요. 사용할 때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에 머릿결을 보호할 수 있어요. 세라믹은 얇은 머리카락에 적합하다면 티타늄은 빠른 열전달 덕분에 두껍고 거친 모발에도 사용하기 좋아요. 전문가용은 티타늄 소재가 많으며, 내구성도 아주 뛰어나요.
- 트루말린 열판은 적외선과 음이온을 동시에 내보내기 때문에 모발 수분 유지에 유리해요. 온도가 낮아도 헤어 스타일링이 잘되는 편이라 과도한 열 사용이 부담스러울 때 선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내구성이 약해요.
- 저렴한 소재로 코팅한 고데기는 머리카락이 열판에 눌어붙고, 조금만 사용해도 머릿결이 완전히 상하게 되니 꼭 피해주세요.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손잡이 설계와 무게예요. 손잡이 그립력이 떨어지면 손에서 놓치기 쉬우니, 위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손에 잘 잡히지 않는 고데기는 다루기 어려워서 스타일링도 어려워요. 내 손에 편하게 잡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선택하세요. 참고로 제품 크기와 디자인을 보면 직접 잡지 않아도 그립력을 충분히 가늠할 수 있어요.
같은 맥락으로 무게도 중요해요. 내가 들기에 너무 무거우면, 그만큼 손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어려워요.
또 함께 고려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코드 회전력의 차이, 제조한 나라, A/S 기간과 범위 정도이고, 이 모든 걸 담은 가격일 텐데, 사실 다 따져보는 건 힘들죠? 그래서 가장 빠르게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7가지 순위를 정리했으니, 참고하셔서 선택하시면 좋을 듯해요!
봉고데기 추천 모델 상세 정보
1. 글램팜 고데기
장점
- 컬 지속력이 뛰어나요.
- 머리카락이 들어갈 틈이 없어요.
- 머릿결을 보호하는 능력이 탁월해요.
- 볼륨감 넘치는 컬을 연출하기 좋아요.
단점
- 기본기가 탄탄한 만큼 가격이 비싸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7/10)
- 안 좋은 봉고데기 쓰면 아무리 손기술이 좋아도 부스스한 느낌이 드는데, 글램팜은 나처럼 손기술이 안 좋은 사람도 예쁜 컬이 나온다. 정말 잘 다루는 사람이면 헤어샵을 갈 필요가 없을 듯하다. 나는 롤고데기가 없는데, 글램팜이 있으면 롤고데기가 굳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판고데기는 샀을 때 돈이 아까운 느낌이 있었는데, 봉고데기는 확실히 돈이 아깝지 않다.
- 잘 풀리지 않는 웨이브를 원해서 36밀리 봉고데기를 선택했다. 글램팜이 비싸긴 한데 써보면 확실히 비싼 값을 한다. 표면이 엄청 매끄러워서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다는 게 체감된다. 물론 고열을 쓰는 제품이니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지나치게 사용하면, 머릿결은 손상된다. 아무튼, 판 고데기만 쓰다가 처음 봉고데기 추천을 받아서 써봤는데, 판 고데기는 이제 손이 가지 않는다.
- 머리카락이 뜯기지 않아서 긴 머리 웨이브 주기에 좋다. 아무래도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덜컥 선택하기 부담스러운데, 가격이 부담이라면 여러 곳에 쓸 수 있고 두루 활용하는 36mm를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혹시 처음 써본다면, 전원을 켜지 않고 끈 상태로 30분만 연습해 보면 금방 익숙하게 다룬다. 글램팜이 컬이 자연스럽게 잘 나오고 유지력도 좋아서 그리 많은 연습을 할 필요는 없다.
- 똑같은 온도라면 고데기 종류랑 상관없이 그냥 똑같이 고정되고 유지되는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글램팜을 쓰면 훨씬 빠르게 모양이 잡히고 오래 유지된다. 6~7만 원대에서 사는 고데기랑 비교하면 2배 이상 성능 차이가 나는 듯하다. 큰맘 먹고 선택했는데, 앞으로 굳이 다른 종류를 찾을 이유가 없다. 내구성만 좋다면 코팅이 사라지고 부서지는 그날까지 꾸준하게 쓸 예정이다.
- 나는 모발이 얇아서 미용실 파마가 부담스럽다. 그렇다고 생머리를 좋아하냐? 그것도 아니다. 그래서 항상 머릿결을 보호하는 봉고데기를 찾아서 방황했다. 그러다 글램팜을 선택했다. 머릿결 보호 능력은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탁월하다. 손만 잘 움직이면 여신 컬도 가능하다.
2. 보다나 고데기
장점
- 많은 분에게 선택받았고, 실사용자 평가 점수가 높아요.
- 예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치는 일이 없어요.
- 가벼워서 손목이 편안해요.
단점
- 거치대가 헐거워서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가끔 보여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6/10)
- 제품 사진으로 보면 특별한 매력이 없는 색감인데, 실물로 보면 미용 기기처럼 보이지 않고, 인테리어 용품처럼 보일 정도로 색감이 곱다. 그래서 화장대 위에 올려두면 왠지 뿌듯하다. 가격대가 있어서 성능도 기대했는데, 컬은 잘 나오지만, 지속력은 내 기준에서 아쉬운 감이 있다. 나는 모발이 굵은 편이라 그럴 수 있다. 아무튼, 나는 컬을 유지하려면 픽서를 사용해야 한다. 그 부분 말고 다른 점은 모두 기대 이상이다.
- 가벼운 게 제일 큰 장점이다.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그만큼 웨이브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구역마다 색을 구분하지 않은 부분은 살짝 아쉽다. 아무래도 색을 구분하지 않으면, 사용하다 나도 모르게 뜨거운 부분을 만질지 모른다. 그래서 늘 뜨거운 부분과 손가락 위치를 신경 써야 한다. 지속력은 무난하고, 보호력도 준수한 편. 에센스 바르고 픽서 쓰면 고가 고데기 부럽지 않다.
- 세라믹 코팅으로 머리카락이 매끄럽게 미끄러지고, 큐티클도 잘 정돈한다. 그래서 부스스하게 튀어나오는 머리카락이 적다. 디자인도 이 정도면 업계 최고 수준 아닐까. 거치대는 견고하게 만들어서 손에서 내리면 튼튼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당장에 유격이 심해서 흔들리거나, 내구성이 낮아서 불안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잘 선택한 듯하다. 만약 봉고데기와 판고데기를 고민한다면, 우선 봉고데기부터 추천한다. 그리고 봉고데기 중에서 보다나 봉고데기를 추천한다.
- 프리볼트라서 해외여행할 때 들고 다니면 된다. 부담스럽게 크지 않아서 의외로 휴대할만하다. 디자인 예쁘고, 마감 품질 괜찮고, 컬 잘 나온다. 딱히 흠잡을 곳이 없어서 무난하게 사용하고 있다. 나만 알고 있는 팁을 한 가지 얘기하면 컬을 잡을 땐 그냥 최대한 바짝 잡은 뒤에 톡톡 털어주면 예쁘고 유지도 잘 된다.
3. 비달사순 고데기
장점
- 저렴하지만 기본기는 탄탄해요.
- 선 꼬임을 방지하는 기능이 탁월해요.
- 25단계 온도 조절로 섬세한 스타일링이 가능해요.
단점
- 그립감을 고려한 설계가 조금 아쉬워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5/10)
- 3만 원대 봉고데기 추천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비달사순이 유일한 선택권이라 얘기해 주고 싶다. 싸고 좋은 제품은 없다지만, 3만 원대 봉고데기 중에서 비달사순이 제일 좋다. 예열이 빨라서 답답하지 않고, 모량이 많은 사람도 사용 부위마다 컬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없다. 내 손이 문제인지, 디자인 문제인지, 사용할 때 열판을 건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적응하면 되는 부분이다. 쓰면서 큰 불만이 없어서 가성비 좋은 봉고데기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고데기다.
- 중학생 딸아이가 멋을 부려야 한대서 하나 사줬다. 엄청나게 좋아하더라. 나도 잠깐 사용해 봤는데, 괜찮은 제품이다. 자동 전원 차단이 돼서 좋고, 예열 빠르고, 온도 조절 범위도 넓다. 그리고 넓은 온도 범위에서 25단계로 섬세하게 온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그리고 특히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줄 꼬임 방지다. 손에 잡고 아무리 흔들고 돌려도 줄이 한 번도 꼬이지 않을 정도로 360도 회전 부분이 유연하고 부드럽다. 선 정리 귀찮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어중간한 단발, 길지 않은 머리 기장이라서 너무 빠글거리지 않았으면 했다. 그리고 탈색한 내 머리카락을 지키면서 비싸지 않았으면 했다. 여러 가지 제품을 살펴보고, 봉고데기 추천을 받고, 후기까지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리고 비달사순을 선택했다. 그리고 배송받아서 사용했을 땐,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적당한 웨이브를 잡아주고, 디자인도 실물로 보면 의외로 예쁘다. 손잡이에 있는 버튼 위치가 조금 애매한데, 이 부분 말고 다 마음에 든다.
- 저렴한 가격에 대단한 성능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사용하면 기대보다 괜찮은 제품이다. 봉고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서 스타일링은 조금 애를 먹고 있지만, 유튜브 열심히 보면서 공부하면 전문가처럼 컬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장시간 사용하면 손잡이에 있는 고무 부분이 뜨거워지는데, 이 부분만 조심하면 되는 제품이다.
4. 그리에이트 고데기
장점
- 모든 모발 굵기에서 사용해요.
- 다이얼로 원하는 온도를 빠르게 설정해요.
- 거치 스탠드 완성도가 높고 내려놓을 때 불편함이 없어요.
단점
- 마감 도색 품질이 아쉽다는 의견이 가끔 보여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1/10)
- 25mm, 30mm, 38mm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나는 38mm를 선택했다. 실물을 보면 롯드가 엄청나게 반짝이는데, 만져보면 엄청 매끄럽다. 그리고 튼튼해 보인다. 그래서 사용 기간이 길어도 계속 매끄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할 듯하다. 그리고 손에 잡는 모량에 따라서 다루는 방법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적은 양이나 큰 양이나 비슷한 결과물을 만든다. 그만큼 아침에 시간을 절약한다. 세밀한 온도 조절이 되고, LED 램프 알림 있고, 선 꼬임 방지 기능 있고, 롯드 매끄럽고, 거치대 튼튼하다. 더 바랄 부분이 있을까? 그냥 이거 사면 된다.
- 응용 헤어 시술이 가능한 마샬 타입이기 때문에 전문가용으로 보면 된다. 전문가용은 다루기 어렵지만, 잘 다루면 가정용 봉고데기보다 훨씬 결과가 좋다. 그래서 봉고데기를 잘 다루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 혼자서 웨이브를 해도 샵을 갈 필요가 없는 고데기다. 긴 머리는 특히 예쁜 컬이 나온다. 처음에는 적응하고 연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모든 봉고데기가 잘 다루려면 나름대로 훈련이 필요하니, 그리에이트가 특별히 까다롭다는 건 아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현재 온도를 확인하는 화면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1도 단위로 설정되면 좋겠다. 그래도 예열 상태를 알려주는 팁 부분 LED는 눈에 확 띄어서 좋다. 이 부분은 다음 버전이 니와도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
- 무려 국제 우주정거장이나 항공기 소재로 쓰인다는 티타늄으로 만든 봉고데기다. 소재만 봐도 얼마나 튼튼하고 가벼운지 알 수 있다. 실제로 들어봐도 견고함이 딱 느껴진다. 그리고 티타늄 소재 특징 중 하나인 열전도율도 잘 느껴진다. 집게형 그립에 익숙한 사람은 마샬형 아이롱이 불편할 수 있는데, 집게형 잘 다루는 사람이면 한 번 써보는 걸 추천한다. 그래도 시작은 자연스러운 컬이 나오는 38mm를 추천한다. 아참, 고데기 플라스틱에 있는 이상한 물결 무늬가 없어서 고급 제품이라는 감성도 느껴진다.
5. 아이텍 루시피 고데기
장점
- 다양한 크기가 있어서 내게 딱 맞는 둘레를 선택해요.
- 저온, 습식, 건식 아이론 모두 사용해요.
- 양극산화 나노 피막 코팅으로 충격에 강해요.
- 100% 국내 제작으로 완성도가 뛰어나요.
단점
- 디자인이 투박하다는 의견이 가끔 있어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6/10)
- 작은 건 인두처럼 보이기도 하고, 인형한테 써야 할 정도로 귀여워 보인다. 제일 작은 4mm는 실물로 보면 봉 부분이 빨대보다 약간 가늘다. 작아서 그런지 예열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집게 부분을 보면 실리콘 마감 처리를 했는데, 엄청 꼼꼼하다. 전문가용이라 그런지 튼튼하게 보이고, 장인이 만든 물건처럼 보인다. 100도 정도만 해도 꼬불꼬불한 컬이 되고, 80~90도 정도만 선택해도 앞머리 볼륨을 풍성해진다.
- 전문가용이라서 나 같은 비전문가는 쓰면 안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전문가용으로 나오는 제품은 코팅이 더 두껍고, 크기 선택 폭이 훨씬 넓다는 점만 다를 뿐, 비전문가는 다가가지 못할 정도로 복잡한 구조라거나, 위험한 건 아니더라. 내 모량과 모질, 사용 위치에 딱 맞는 스펙을 선택하는 부분이 조금 어렵긴 한데, 그냥 리뷰 몇 개 보거나 상품 설명서 꼼꼼하게 읽으면 된다. 한 마디로 전문가용으로 나와서 오히려 더 좋으니, 그냥 바로 선택해도 된다. 일단 지르고, 그 뒤에 연습하자.
- 저온 설정이 가능하고, 습식과 건식 모두 가능해서 활용성이 높다. 심지어 완전히 방수가 되는 고데기라서 거짓말 조금 보태면 물속에서 머리를 말 수 있다. 작고 가벼워서 손목이나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장점도 있다. 또 다른 장점은 손잡이 윗부분 봉을 따로 돌리는 게 되는데, 잘 사용하면 엄청 편하게 원하는 물결 모양 컬을 연출된다. 롱헤어, 숏헤어, 앞머리, 옆머리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한 봉 코팅 품질이 엄청 좋다.
- 롯드에 적당한 홈이 있어서 고온을 사용해도 수분 배출이 안 되면서 머릿결이 상하는 일이 없다. 양극산화 나노 피막 코팅을 했다는데, 이게 어떤 코팅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튼튼하다. 사용하다 실수로 떨어트려서 침대 모서리에 박았는데, 어디를 부딪쳤는지 모를 정도로 티가 나지 않는다.
6. 보나다 봉고데기
장점
- 분리형 설계가 꼼꼼하고 핑거팁 열전도율이 낮아서 화상 위험이 적어요.
- 부드러운 열판으로 케라틴을 보호해요.
- 컬 고정력, 지속력이 뛰어나요.
단점
- 능숙하게 다루려면 연습이 필요해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8.9/10)
- 배송 상자를 뜯으면서 영롱한 컬러에 감탄했다. 겉모습을 보면 무게가 꽤 나갈 듯한데, 막상 들어보면 엄청 가볍다. 그래서 40mm를 처음 사용하는데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더라. 36mm만 쓰다가 처음으로 40mm를 장만했는데, 원래 쓰던 36mm와 비교하면 제품 차이인지, 봉 굵기 차이인지, 한결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나온다.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고민하는 시간이 엄청 길었는데, 진작에 주문할 걸 하는 후회가 들 정도로 마음에 든다.
- 엄청 친절한 봉고데기 사용법이 담긴 설명서를 함께 보내주니 처음 쓰는 사람도 금방 적응한다. 스위트 박스에는 고데기 열 방지 패드도 있는데, 엄청 편하다. 봉고데기에 붙은 거치대가 품질이 나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용하려면 거치대를 열고 방향에 맞춰서 화장대 위에 올려야 해서 귀찮은 구석이 있다. 하지만 열 방지 패드가 있으면, 뜨거운 고데기도 그냥 편하게 던져두면 된다. 핑크색은 32mm가 없어서 아쉽지만, 꼼꼼하게 잘 만든 봉고데기라서 추천한다.
- 옆판 덮개에 머리카락이 끼고 뜯기는 일이 거의 없다. 그리고 열판과 손잡이가 분리된 형태라서 열 차단이 잘 된다. 그만큼 안전하다. 세라믹 코팅은 잘 만든 프라이팬을 보는 듯하다. 요즘 유행하는 레이어드 펌도 스타일링할 수 있고, 구성까지 좋다.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번 스위트 박스 구성이 아니라 단품으로 사려고 해도 가격이 비슷하다. 그러니 빗도 챙기는 스위트 박스 선택을 추천한다.
- 패키지 구성이 좋고 모양이 예뻐서 선물용으로 준비해도 좋다. 처음 사용하는 봉고데기라서 손에 잡으면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지만, 어색해도 막상 쓰면 판 고데기보다 자연스럽고 둥근 볼륨이 생긴다.
- 좋은 봉고데기를 찾아서 정말 많은 브랜드를 경험했다. 지금까지 딱 이거다 싶은 고데기가 없었는데, 이제는 보나다에 정착할 수 있다. 다른 봉고데기와 가장 많이 다른 부분은 열판 코팅 상태다. 엄청 부드럽고, 머리카락이 잘 넘어간다. 어딘가 머리카락이 집혀서 뽑히는 일도 전혀 없었다. 실용적이면서 디자인까지 예쁘다. 심지어 A/S 기간도 넉넉하다. 추천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봉고데기다.
7. 마르세이유 고데기
장점
-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요.
- 모발 굵기, 길이, 숱을 가리지 않아요.
- 독특한 버블 형태로 뒷머리도 스타일링하기 쉬워요.
단점
- 안전 설계가 아쉬워요.
성능
사용자 의견 (총 평점 : 9.2/10)
- 나는 고데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 늘 실패한다. 그래서 봉고데기는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나 쓰는 몹쓸 물건처럼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가 마르세이유 봉고데기를 추천해서 친구 집에서 한 번 써봤다. 정말 쉽더라. 내 인생에서 이렇게 쉬우면서 편하게 쓸 수 있는 봉고데기는 처음이다. 집에 오자마다 바로 주문했고, 몇 달 동안 아웃컬과 인컬 모두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잔고장이나 어딘가 부러지는 일도 없다. 프리볼트가 아니라서 해외여행을 할 땐 들고 다닐 수 없지만, 난 해외여행을 가본 경험이 없고, 당분간 계획된 일정도 없다.
- 집게 부분을 통과하는 머리카락은 예쁜 컬이 나오는데, 머리 끝부분에 컬을 넣기 어려운 구조다. 그리고 오래 사용하면 손잡이 윗부분까지 열이 전달된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려면 중간에 식혀주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몇 분 사용하면 뜨거워서 만지지 못할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연습하려면 차라리 전원을 켜지 않고 손목 스냅이나 연습하자.
- 36mm 봉고데기를 여러 개 써봤는데, 굵기가 있는 편이라 그런지 처음에는 예뻐도 외출할 때가 되면 부스스한 상태가 되더라. 스프레이를 따로 사용해야 스타일이 유지된다는 게 늘 스트레스였다. 그러다 우연히 버블 컬 고데기를 알게 됐고, 후기를 살펴보며 마르세이유를 선택했다. 사용하면 탱글탱글함이 살아난다. 그리고 픽서를 사용하지 않아도 출근하고, 찬 바람을 맞아도 컬이 유지된다. 탱글탱글한 컬은 잘못하면 촌스러운데, 마르세이유는 그렇지 않고 자연스러움도 잘 살아난다.
- 디자인이 오해받기 쉽다는 얘기가 있어서 망설였는데, 실물로 보면 그런 느낌이 없다. 그리고 단발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장발에서 진가가 발휘되는 듯하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잘 말린다는 거다. 나는 진짜 손이 둔한데, 엄청 손재주가 좋은 사람이 말아준 것처럼 보일 정도다. 단점은 쿨팁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시원하지 않고 뜨겁다는 점이다. 화상 입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쓴다면, 이보다 좋은 봉고데기는 없다고 자부한다.
오늘은 7가지 봉고데기 추천 모델을 알아봤어요. 아무쪼록 좋은 상품을 고르는 데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